———————————병장———————————-
791- 아직도 있으면 진짜 대단하다

792- 말년or조기전역함 말년 못모은 사람은 하루하루가 지옥임

793- 그만 살고 싶음 군대가 정말로 싫음 곧 있을 말출 또는 조기전역 빤스런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끈질기게 살아남는중 조기전역 지침나오기만을 기다림 라떼를 파는것을 즐김

794- 아무 생각이 없게됨 담배를 피워도 피우는거고 밥을 먹어도 먹는거고 그냥 현실감이 없음. 자기도 조기전역 할수 있을거라고 망상중

795- 위에 세기수 밖에 없고 이제 같이 일병 생활하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라짐. 친했던 선임들도 사라졌기 때문에 현타를 점점 느끼기 시작.

796- 갑자기 병장후임이 둘씩이나 생겨서 즐거움. 뭔가 짬이 더 찬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전역날짜는 변하지 않았음을 망각함.

797- 맞후임도 병장이니 짬이란 짬은 다 먹었다고 생각함 으스대는것도 슬슬 재미가 없음(야~ ㅋㅋ 상병이 병장한테 말걸기있냐?따위의)

798- 병장이라는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낌 고생의 결과인 배터리 풀로 찬 약장이 달린 모자를 계속해서 쓰다듬어서 4개가 잘 달려 있는지 확인 하곤 함 휴가 나가서 이제 으스대면서 말년 흉내 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 현실은 튜토리얼이 끝나고 본게임이 이제 시작됨 ㅋㅋ ㅋㅋ


———————————상병———————————-


799- 맞선임이 병장임 솔직히 꼬움 ㅈ밥생활 같이 했다고 생각한 놈들이 위에보니 나 빼고 다 병장임ㅋㅋㅋ 병장 달면 뭔갈 하려고 생각 중이지만 70%의 사람들은 그냥 몸 편히 안다치고 전역하려고 애씀

800- 아무 생각이 없음 그냥 하루하루가 즐거움 짬도 찼고 친한 사람도 많아졌고 중대내에서 파워가 굉장히 세지는 기수임 이 즈음에 자기가 뭐라도 된 마냥 꼽질 존나게 하고 월클병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기수라면 주의할 것.

801- 아무 생각이 없음 그냥 하루하루가 즐거움 짬도 찼고 친한 사람도 많아졌고 중대내에서 파워가 굉장히 세지는 기수임. 그러나 이쯤에서 현타를 먼저 느끼는 사람도 존재함 일병들에게 꼽질을 시작함 그렇지만 육군 상꺽이 아님ㅎ

802- 선임들이 말하던 '상병은 시간 잘가ㅋㅋ' 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이제서야 깨달음. 시간이 존나게 잘감을 느낌. 그렇지만 육군 상병이아님ㅎ

803,804- 일병시절 기억 못하고 원래부터 상병이었던마냥 거들먹거림. 실상은 위에가 아래보다 많음ㅎ

805- 상막은 일병이지 라는 말을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됨. 이젠 진정한 상병이 되었다고 자부김을 느낌. 시간이 잘 가는지 안 가는지 잘 모르겠고 자다 일어나면 모든 것이 꿈이고 아직 일병일것만 같음 모자를 쓴 상태로 자주 자기 모자를 만져서 배터리 3개가 맞나 확인함

806- 물상병. 군생활 별거 없다고 자부심을 느끼기 시작함
하지만 예전 상병이 아님 ㅋㅋ 복무율 40퍼는 되냐?



———————————필승머신———————————-


807- 골치 존나게 아픈 기수. 상병들은 꼽질 존나게하지 굳이 자기를 거쳐서 밑에 애들한테 말하게 하는게 역겨움. 심술난 상병들 케어해주랴 정신없이 뛰고 있음. 곧 상병이니 이 짓거리도 그만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위안삼아 오늘도 버팀.

808- 일병을 관리하기 위한 기수가 되었으나 솔직히 일말이 다 알아서 해서 뭘 하는건지 잘 모름. 곧 상병이라는것에 여유로움을 느끼기 시작함

809- 폐급들은 이때부터 짬질 시작함 밑에 몇 기수 없는데도 밑에 애들을 ㅈ밥취급 하는 경우가 있음

810- 일병 벌써 질림. 할것도 존나 많고 시키는것도 많고 힘든데 아직 상병의 ㅅ자도 안보임. 이쯤부터 에이스인지 폐급인지 평타치는지 보임.

811  자대생활에 70% 익숙해짐 일에 대해서도 아직 머뭇 거림이 있으나 시키면 잘모드럿슴다? 보다 예 알겠슴다 를 많이 하기 시작함

812- 모르겠음 내가 왜 여기있는지 걍 시키는대로 하고 예 아닙니다 밖에 말 못함 모든 선임들이 무섭고 맞후임 빨리 왔으면 좋겠음

813-무적노딱

814- 이제 곧 수료, 2.3초 즐기지도 못하고 바로 특기학교

815- 공군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