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냥 칼을 들고 설쳐야 할까

고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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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빛의 속도를 체감해보자! 빛의 속도 0.5% / 인류가 만든 그 어떤 물체도 이 속도로 이동할 수 없음 / 그나마 태양 탐사선 "파커"가 초속 163km, 시속으로 환산하면 586,800km/h 빛의 속도 1% / 벌써 코딱지좀 파다보면 낮밤이 바뀌는 수준 빛의 속도 10% / 낮과 밤이 1초 간격으로 변하는 단계 빛의 속도 50% / 낮과 밤이 0.2초 간격으로 변하는 단계 빛의 속도 100% / 초속 30만km /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 돌수있는 속도 달까지 1.25초 화성까지 3분 2초 태양까지 8분 / 즉 우리가 보는 태양은 8분 과거의 태양, 당장 태양이 사라져도 8분간은 밝음 개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 알파 센타우리까지 4.2년 / 지구,화성,토성 등은 별이 아니라 항성(태양)계 소속 행성임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은하의 직경은 빛의 속도로 10만년 / 참고로 우리은하에는 태양 같은 별이 3천억 개 존재 우리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 / 이 은하에는 1조개의 별(태양)이 존재하고 우리은하와의 거리는 빛의 속도로 250만년 거리 / 그리고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약 50억 년 후에 충돌 예정 그때까지 인류 문명이 존속된다면 밤하늘에 이런 황홀경이 펄쳐질 것 인류 문명이 관측 가능한 우주라는 개념에서 존재하는 은하는 최소 3천억개로 예상 작성자 : 설국

나도 그냥 칼을 들고 설쳐야 할까앱에서 작성

초등학생포경수술(223.38) 2023.12.10 23:18:52

조회 75 추천 0 댓글 0

편의점에서 시리얼좀 사려고

"시리얼 담는 컵좀 주세요" 했더니

"네?커피컵이요?" 하고 모르길래

"시리얼컵이요" 라고 다시말하니깐 주더라

그게 자꾸만 머릿속에서 떠오르면서

"왜씨발 내가 하는 말만 씨발 못알아쳐먹는걸까?"

하고 되묻다가

"씨발 내가 괴물새끼가 맞는거구나" 하면서

길 한복판에서

내 스스로 내 대가리를 뚜드러패면서 방방 날뛰었다

이렇게

인간의 몸뚱이로

머릿속에 괴물새끼의 뇌를 넣은채로

이 세상을 살아숨쉬기란 도저히 불가능한데

내가 세상에서 없어져야 되는가 싶으면

죽을 수 있는 방법이 단 한가지도 없고

살아 숨쉬어야하나 싶으면

세상이 나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

그러한 이유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난 여기 이 고갤에 계속해서 글을 싸대도

도움은 커녕 그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는다

남은 방법은 단 하나인 것 같은데...

조선이나 최원종 같은 씨빠빠새끼들처럼

칼을 들고 사람을 찔러서

사형선고를 받든

종신형을 받아서 감옥가서 뚜드러맞아죽든

그렇게라도 죽는 것 밖엔 방법이 없다...

어차피 난 이 세상에 존재하긴 커녕

이 세상에 태어나서는 절대 안되는 씹새끼라서

어릴때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가서 선생이랑 애들한테 뚜드러쳐맞고

학교끝나면 학원가서 저녁될때까지 뚜드러쳐맞고

져녁되서 집에가면 엄마랑 큰누나한테 뚜드러쳐맞다가

하루가 끝나는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사람들이 얼마나 나를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싶어하는지 아주 잘 알 수 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는 나의 눈을 보았는지

사람들이 나를 피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난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걸...

인간의 몸뚱이로

괴물새끼의 뇌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내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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