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주인공은 평범한 집안에 사관학교 출신 대통령이지만
타 등장인물은 명문집안출신 정치인들만 나옴

그 외에 로비스트 비서관 데이터전문가 해커 등 출연
공무원은 아래에서 말 없이 앉아서 기계마냥 서류작업하는 직업으로 묘사되고
그나마 비중있는 공무원은 국무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서관 앞에서 쩔쩔매다가 굴복하는 장면 잠깐 나옴
어차피 너같은건 짜르고 바꾸면 그만이라고


주인공과 대립하는 상대로는 재벌이나 군인출신 라이징 스타
명문집안 출신 법조인 등이 나오지 공무원은 관심도 없음


빌리언스

천재 헤지펀드 사장과 미국 검찰과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

헤지펀드와 엮어서 고액연봉 받는 직업은
검찰출신 내부인
SEC 출신
전직 로스쿨 교수인 변호사
정신과 의사
그 외 명문대출신 트레이더들

경찰출신 연금관리자




공무원은 일절 안나옴

미국에서도 법조인의 위상이 대단하다는걸 알 수 있는데
sec fbi는 항상 검찰협조를 얻기위해 쩔쩔매고
검찰청에서 한자리하는 사람들 태반이 명문집안 출신이고
백악관이나 상하원으로 가는 발판으로 여기거나
민간으로 가서 100만불 이상의 연봉을 챙김

유일하게 법무장관이 나오긴 하는데 검찰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검사장이라도 고개숙일수밖에 없는 엄청난 자리로 묘사됨



이런거보면 한국 법무장관이 유독 권한이 약한게 맞는듯


그 외에 재무부 공무원? 이런건 나오지도 않고 관심도 없음




공무원의 권한이 매우 약하고
경찰 소방관 군인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음

소방관에게는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대단해도 함부로 못 함

요즘은 국내에서도 이런 변화가 생기는듯 한데
이게 선진국화의 방향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