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긴문장..즉 컷들이 계속 나오며 한페이지이상을 차지해버릴수도있는 제임스조이스옹의 소설이라든가 아무리 말을 천천히 한다해준들 연설같은 경우..과연.. 단어매뉴얼과 문장매뉴얼 두가지를 위주로한 기존문법가지고 학습함이 옳은것일까? 기존 전통 학교문법도 사실은 촘스키옹의 변형문법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대학에서나 다룰것인데.. 그것을 초기외국어학습에도 들이대고있다 우리는 단어매뉴얼과 문장매뉴얼등을 버리고 바로 직접적인 구 매뉴얼로 전환함이 시급한데 엣날 훈장님들이 학동들을 가르친 방식이 바로 구 매뉴얼의 일종이다 전체문장이나 한단어에 집착치않고.. 문장도 아니고 단어도 아닌 컷으로 그저 씌어진 그대로의 순서대로 가르쳐왔다 물론 한 컷속에 잇는 단어와 한문글자들을 따로따로 새기는 과정도 있었겠으나..그런 동시적인부분을 제외하고본다면 각각 컷에 앞토&무토언어인 한문에..뒤토언어인 한국말의 특성인 뒤토를 달아.. 원문을 그저 씌워진 그자체로 뭐뭐하니 뭐뭐로다 식으로 커팅해서 가르쳤다 영어는 한문처럼 무토에 가까운 얖토언어까지는 아니고.. 약간의 뒤토도 남아있는..그리고 한문에비해서는 상당히 자세한 앞토가 달린 굴절겸 고립어라서 굳이 한글뒤토를 한문토처럼 달아줄 필요까진 없고..끊어잃는즉시 의미를 바로바로 알아가주는 훈련만 해준다면 영어그자체의 순서를 바꿀필요없이 한번끝나고 바로바로 넘어가버리는 편리한 흥미에서 동기를 부여해 영어소설읽는것만으로도..충분히 기본흐름을 몸에 지녀 두고두고 독학해가는 동기를 가질수있다. 어휘가 어려울뿐..접속문법이란것은 초기에 그 감을 터득해야함이다 티메지나 신문보지말고..소설을 보는데 그소설도 강박관념으로 고르지말고 자신이 평소보고팟던 그 소설로 봐야 공부가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