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3에 영어는 초딩수준이야. 03수능 봤는데 당시에 68점인가 받아서 2등급 나왔어. 뭐 지금도 그렇지만 리쓰닝, 스피킹 다 캐판인데 나름 듣기 찍기가 좀 맞아서 2등급 나온거야. (수능 리쓰닝도 안되다니 정말 캐 안습) 대학다닐동안 영어는 완전 손 놓았거든.. 다시 시작하려는데 토익이나 이런건 다음에 하고 회화 먼저 하고 싶어. 실용적으로 일단 입과 귀를 트게 하고 싶은데 말이야. 그래서 회화학원다닐까 생각중이거든. 우리동네가 시골인데 시사영어학원인가 있더라고. 그래서 다닐까 하는데 회화학원은 쓸모없다고 그러기도 해서 좀 주저하게돼. 학원가서 쫄아서 말도 못할것 같고...;;; 여튼 그래서 고민인데 다니면서 공부하면 실력이 늘까? 내가 영작, 문법, 리쓰닝, 스피킹 다 캐초딩만 못하지만 단어는 좀 많이 알거든(시밤쾅 암기) 참 단어도 잘 알고 발음도 거의 다 알고 영어는 내 곁에 있는데 그거 잡기가 쉽지 않아보이네. 음.. 나도 다른 애들처럼 프렌즈 이런거 보면서 낄낄거릴 날이 올까. 1줄요약 : 회화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면 실력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