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미국 꼬마도 하는 영어, 교육도 못받은 미국 거지도 유창하게 하는 영어를, 12년 이상 공부한 우리는 " I am a boy", "I am glad to meet you" 밖에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외국인이 10년 넘게 한국어 공부해서 "나는 철수입니다", "철수와 영희는 바둑이와 놉니다" 라고  겨우 말하면 얼마나 한심할까. 제대로 된 영어 교재 한권 없으니, 영어 교육이 쓰레기 일 수 밖에... 가르치려는 입장에서 책을 썻다기 보다는 자기 영어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무식한 학생들에게 자기 지식을 과시한 것에 불과하다. "나 이만큼 안다" 미국인들이 애들한테 1~5형식 구분하고, 품사 구분하는 것부터 가르치더냐. 관계접속사, 유사보어, 물주구문, 이따위 어려운 말 써가며 가르치겠냐. 우리나라 애들이 애기때부터 두음법칙,구개음화 배워서 한국말 하더냐. 시험 위주의 교육이 문제다. (다른 과목은 시험위주라도 비판은 안하겠다) 또, 문제같은 문제라도 내면 이런말 안한다. 단수,복수 구분해서 's'자 붙었는지 찾아내고, 앞뒤 구절 시제 맞추는 공식이나 대입시키는 한심한 작태... 그딴식으로 가르치니까, 평생 해봤자 수준이 'You are a girl' 밖에 안되는 거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국어 능력시험치면, 외국인 보다 잘 치겠냐? 기출 위주로 공부한 외국인이 더 잘 칠수도 있다. 그러면 그 외국인이 우리보다 한국말 잘하냐? 개인 노력 부족으로 우리 수준이 "Fine thank you, and you" 밖에 안되는 것인가. 결론, 쓰레기 교육 방치하는 교육 책임자는 직무유기 그만하고, 제발 일 좀 해라. 세금 아깝다. 내 자식까지 이런 쓰레기 교육 받는다면 용서 못한다. 희생자는 나하나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