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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그냥 노는데요" 취업해도 '금방 퇴사', 왜?...jpg
금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25일)도 경제부 한지연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어서 오세요. 한 기자, 지금 취업하지도 않고 취업할 의사도 없는 청년이 절반을 넘었다고요.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먼저 취업자 수부터 살펴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청년 취업자가 368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 명 줄어들었습니다.경제 활동 참가율도 49.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경제활동참가율은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그러니까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비율을 뜻하는데, 청년층 절반이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라는 얘기입니다.이 수치가 50% 밑으로 내려간 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일단 졸업한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청년층 중 최종 학교 졸업자는 417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2천 명이나 줄었습니다.또 우리나라 청년층 인구도, 그러니까 15세부터 29세까지가 797만 4천 명으로 800만이 안 되는데요.5월 기준으로 청년층 인구가 8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입니다.이렇게 청년 인구도 줄고, 졸업한 사람이 주니까 당연히 취업자 수에도 영향을 줄 테고요. 제조업, 건설업 부진의 영향을 받아서 청년 취업자 수는 최근 줄어드는 추세입니다.일단 청년들이 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건지를 좀 더 알아봐야 해결될 문제 같기는 한데, 지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도 꽤 늘었다고요?이렇게 졸업을 했는데 1년 이상 취업을 못 한 청년이 56만 명이 늘었고요.3년 이상 미취업 청년도 23만 명에 달했습니다.학교 졸업 이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은 121만 2천 명에 달하는데요.여기에 처음에 언급했듯이 졸업 후 일자리가 없는 기간, 그러니까 백수인 기간은 작년보다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56만 5천 명으로 비중이 46.6%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요.3년 이상인 '장기 백수'도 2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8.5%에서 18.9%로 0.4%포인트 더 커졌습니다.그런데 이 시간 동안 뭘 하느냐 물었더니 많은 경우인 40.5%가 직업교육이나 취업 시험 준비를 한다고 답했지만, 그냥 노는 백수 청년 비율도 늘었습니다.4명 중 1명꼴로 실제 '그냥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는데,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증가했습니다.대학도 취업 때문에 바로 졸업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학 졸업자의 평균 졸업에 걸리는 기간은 4년 4.4개월로 1년 전보다 0.6개월 더 길어졌습니다.이렇게 취업을 해도 금방 직장을 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요. 취업한 청년들이라고 고민이 없는 건 아니겠죠?첫 직장에서 일한 기간은 평균 18개월 정도 됐는데요.첫 직장에서 일한 기간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퇴사 이후로는 근로 여건 불만족이 가장 많았습니다물론 부정적인 내용만 있는 건 아니었고요.첫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인 경우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11.3개월로 1년 전보다는 0.2개월 줄어들기는 했고요.그래도 졸업 후 취업까지 걸린 시간이 평균 1년에 육박하죠.첫 일자리는 숙박 음식점업이 가장 많았고, 광업·제조업과 도소매업 순이었습니다.또 첫 일자리 임금도 작년과 비교하면 올랐는데요.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39.7%로 가장 많았고, 150만 원에서 200만 원과 100만 원에 150만 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작년과 비교하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4.5%포인트, 또 300만 원 이상이 1.7%포인트, 각각 오르는 등 고임금 구간 비중에서 상승했습니다.이렇게 임금 수준은 다소 개선하는 듯했지만 근로 여건에 만족하지 못해서 일자리를 구해도 금세 그만뒀습니다.청년층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1년 6.4개월에 불과했는데, 전년 동월보다 0.8개월 줄어든 겁니다.첫 일자리를 그만두는 이유는 보수나 노동시간 등 근로 여건 불만족이 46.4%로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0.9%포인트 더 커졌습니다.청년 노동자의 일자리 미스 매치가 심화 됐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이태리와 아르헨티나의 관계.jpg
축구스타 메시는 이태리의 국적을 가지고있다세리아에서 뛴적도 없는 그가 왜 국적이있을까?이태리의 파시스트 무솔리니는1934년 이태리 월드컵 당시반드시 우승하기 위하여 내놓은 정책이있다당대 최고 선수들인 루이스몬티,엔리케 구에이라등이들은 모두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인으로무솔리니 정권의 국위선양 프로젝트에 따라 귀화가 추진된 케이스이다. 당시 무솔리니는 월드컵을 파시즘 체제 선전 도구로 활용했고이 귀화 전략은 실제로 1934년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그 귀화전략이 감금과 협박 설득 돈으로 회유였지만 말이다.남미 대부분 국가는 백인과 원주민의 혼혈인 ‘메스티소’가 다수지만아르헨티나는 예외적으로 백인 비율이 약 85%에 달한다. 에바 페론, 교황 프란치스코, 리오넬 메시처럼 유럽계 외모를 지닌 인물들이 대표적이며메스티소는 11.1%에 불과하다이런 인구 구성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남미 속 유럽’이라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인디오’라는 표현은 ‘인도인’에서 비롯된 잘못된 명칭이탈리아는 1870년에 통일했지만 자원도 부족하고 땅도 화산이랑 구릉지대가 많아서 공업이랑 농업 둘 다 발전하기 힘들었더. 특히 남부는 아직도 봉건적인 장원경제에 묶여 있어서농민들이 거의 농노처럼 살았고 경제는 전반적으로 약했다. 통일 직후에도 프랑스랑 오스트리아 같은 외세가 계속 끼어들었고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강대국들이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제가 약했다.이태리는 1880년경 동아프리카에 식민지를 확보했지만 자원 부족을 해결하지 못했고식민 경영에 필요한 시장과 원료 공급지도 확보하지 못했다. 그 결과 공업과 농업 모두 낙후돼 통일 이후에도 나라가 빈곤했고 특히 남부는 점점 더 가난해졌다. 이로 인해 남북 간 경제 격차가 심화됐고많은 남부 사람들이 남미나 미국 등지로 이민을 가서 삶을 개선하려 한다1880년대부터 특히 남부 출신 이민자들이 대거 해외로 떠났고공업화된 미국과 아르헨티나가 주요 목적지가 됐다라플라타평원은 기후 좋고 땅 비옥한 데다 인구도 적어서 축목업, 종식업 하기에 최적지였다. 그래서 아르헨티나는 19세기 말 유럽의 공업화로 식량과 고기 수요가 급증하자 주요 공급국이 됐다. 냉동기술 발전까지 겹치면서 농축산물 수출로 부국이 되었고세계 10대 강국 안에 들 정도였다.당시 인구 100만 명도 안 돼 노동력 부족했는데이태리를 비롯한 유럽에선 경제는 성장해도 사회적 모순이 커져서 이민이 늘었다. 아르헨티나가 무제한 이민정책을 펴자 특히 이태리인이 몰려왔고1880~1930년 사이 200만 명 이상이 이민했다.엄마 찾아 삼만리는 이탈리아 소년 마르코가 아르헨티나로 간 엄마를 찾아 홀로 떠나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가난 때문에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일하러 떠난 엄마를 찾아 제노바에서 대서양을 건너간다.이야기의 배경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실제 이태리인들의 대규모 아르헨 이민 현실과 맞물린다. 이런 이태리계 아르헨티나인들은세리아리그를 선호하는 경향이있으며이태리로 넘어올시 귀화가 매우 간소하게이루어진다아르헨티나 출신의 많은 축구 선수들이 이태리계 혈통을 이용해 이태리 시민권을 얻고유럽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았다얼마전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과F1과 페라리의 전설 후안 판지오 세리아의 축구스타 바티스투타 디스테파노 등등수많은 유명인들도 아르헨티나태생임을 감안한다면이 두나라가 얼마나 가까운 나라인지도 알수있다이처럼 이태리와 아르헨티나는 역사, 민족, 문화, 종교를 통해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이민과 귀화, 축구, 심지어 교황의 출신에 이르기까지 두 나라의 인연은 단순한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다.라틴아메리카의 심장부에서 유럽의 정체성을 지켜온 아르헨티나그리고 그 뿌리를 제공한 이탈리아두 나라는 서로의 거울이자 그림자였다.지리적 거리는 멀지만 역사적,정서적 거리는 그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셈이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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