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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오일 라이터를 사용한 이유
밑에 누군가가 왜 2차대전때 가스라이터가 아니라 오일라이터를 썼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길래 한번 써봄 라이터가 꽤 예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은 다들 알텐데 무려 1823년에 개발됨 그리고 최초로 개발된 라이터 역시 가스라이터였는데 문제는 이 새끼가 이런식으로 생겨먹은 놈이다. 일단 크기가 커 휴대도 힘들고 유리로 제작되어 깨지기 쉬운데다, 이 새끼는 불을 키는데 필요한게 아연, 존나게 비싼 백금, 존나게 위험한 황산을 사용했다. 원리는 대충 나무위키 피셜 황산으로 아연을 부식시키면 나오는 수소가스가 백금과 닿으면 연소반응을 일으켜 불이 붙는 방식이다. 뭐... 일단 수소가스를 사용하니깐 '가스' 라이터가 맞긴 한데 현대에 흔히 쓰이는 부탄가스를 분사시키고 거기에 부싯돌로 불을 붙이는 방식은 아니다. 결국 이 라이터는 휴대의 불편함과 황산의 위험성으로 인하여 대략 10년후 발명된 성냥에 인기가 밀리게 된다. 여기서 의문이 들 것이다. 오일라이터 같은건 구조도 간단하고 휘발유에 불이 잘 붙는다는 것은 당시에도 상식이었을텐데 왜 휴대용 라이터가 진작에 개발되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답은 간단하다. 라이터에 넣을만한 초소형 부싯돌이 없었기 때문이다. 라이터에 넣을만한 초소형 부싯돌은 위에 라이터가 발명된지 80년 후인 1903년이 되서야, 현재에도 라이터 부싯돌로 흔히 쓰이는 페로세륨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1910년 드디어 휴대용 라이터라고 부를만한 놈인 론슨사의 'Pist-o liter'라는 놈이 개발된다. 다만 이 녀석 역시 흔히 생각하는 라이터와는 좀 다른데, 존나 옛날에 만들어진 놈이라 작동하는 영상을 찾을수가 없긴 하지만 위키에 따르면 저 방아쇠를 당기면 내부의 파일과 부싯돌을 마찰시켜 총구쪽으로 불똥을 튀기게 하는 놈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불을 만드는게 아니라 불똥을 튀기는, 휴대용 부싯돌에 더 가까운 놈이다. 그러나 이후 1911년에는 제대로된 오일라이터인 덥스키사의 'Record' 같은 년도의 에밀 더치사의 'Champion' 1913년에는 최초의 영구성냥이라고 할 수 있는 론슨사의 'Wonderlite'등 이외에도 여러 형태의 오일라이터들이 생산되었다. 다만 당시의 자료들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오일라이터가 개발된지 얼마 안되었던 시기라 회사마다 작동방식이라던가 생겨먹은게 죄다 지멋대로 생겨먹은지라 이중 몇몇은 복잡한 구조로 인하여 쉽게 고장이나 작동불량이 생기거나 심지를 갈기가 상당히 불편한 문제가 있기도 했다. 특히 위에 언급한 'Record'같은 경우는 버튼을 누르면 불이 켜지는 방식인지라 주머니에서 버튼이 눌리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가 있기도 했다. 몇년 후 1차대전 발발 이후 병사들은 전쟁터에 굴러다니던 탄피들을 개조해서 보다 간단한 구조의 오일 라이터를 개발해 내었고 이 방식은 지포나 임코등에 널리 쓰이는 방식이 된다. 이후에 오일 라이터를 계속 대중적으로 사용하다가...무려 2차대전이 끝난 후 2년이 지난 1947년이 되어서야 최초로 현대적인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방식의 라이터인 플라미네르사의 'Crillon' 라이터가 마침내 개발된다. 결론: 그냥 전쟁이 끝날때까지 가스라이터가 개발이 안되서 못 쓴거임.
작성자 : 예토전생유희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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