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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은어 루어낚시(아유잉) 조행기
23년 8월에 찍먹해보고 입문하기 시작한 은어 루어낚시생긴지 얼마 안됐고 존나 마이너한 장르라서 설명충 모드로 작성함작년 이맘때는 장마답게 수량이 좋았다거의 매일 비 내리고 소상 초기라서 낱마리에 수량도 많아서 힘들었지만빠른 흐름에 쭉쭉 끌고가니 털리기도 하고 걍 존나 재밌었다작년에는 7월 장마철/8월말 끝물 출조밖에 못가서 아쉬움이 많았었다그리고 기대하던 올해 첫 출조가뭄 때문에 좆됐다이상한점은 작년 6월말에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였지만5월에 빨리 소상한 개체군은 있었다계류 시작점에 수중보가 하나있는데못해도 여기까지 먼저 소상한 개체들이 매년 보이기는 했으나 올해는 없었다그래서 하류로 점점 내려가면서 포인트를 둘러보았는데작년부터 시작된 수중보 공사가 한창이고기존에 있던 수중보를 정비하면서 둑을 쌓아서 물길을 막아버렸다 이런ㅅㅂ심지어 토사가 계속 유입이 되다보니 바닥이나 수질도 드럽고이쪽 수계는 큰 비가 내리질 않는 이상 개노답으로 판단오후3시 옆동네로 왔다여기도 수량은 처참하다다행히 여기까지는 은어가 소상을 했다20마리 정도 무리은어들이 떠다닌다은어가 크게 나누면 두 분류인데영역 은어=공격성이 좋고 영역싸움에 미친새끼무리 은어=무리 지어서 소상하거나 몰려다니는놈들전자는 공격성도 화끈하고 체급도 좋은 애들이 많다후자는 공격성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이즈도 작은편영역 은어가 주 대상어라고 보면 된다무리 은어는 소상 초기일때나 혹은 지금처럼 물이 말랐을때 보이는 편인데 보기에만 좋을뿐 잡기 힘들어서 거르는게 낫다놀림 아재들도 저런건 거르더라ㅋㅋ무리은어도 예외는 있다 흐름에 붙었을때는 꽤나 잘잡힘시작은 바이브or싱킹계열 미노우에 3본 바늘 7호 7cm 길이로 달아서 운용했다흐름이 적당할때는 미노우도 좋지만미노우는 흐름이 너무 빠르면 로드 저항이 심하고 부력 조절용 싱커도 따로 준비해야 해서 번거롭다반대로 흐름이 약하거나 너무 빠르면 바이브나 싱킹계열이 워블링도 잘나오고 립이 없기 때문에 로드 저항도 적은편이다2마리 정도 보이는데 활성도가 그닥인거 같다구름이 잔뜩끼고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은어는 해가 쨍쨍한 날씨가 가장 반응이 좋다보통 주간에 낚시하는 대상어들과 다르게 아침 새벽이나 해질녘에는 반응이 떨어지고 한낮에 공격성이 좋다비 내리는 날에도 활성도는 떨어지는편루어도 바꿔서 반응을 올리려고 해봤으나 큰 반응은 없었고건너편에 집도 없는데 개소리만 듣다가 들개새끼 튀어나오고선 넘길래 쫓아냈다 그리고 포인트 이동해본다조금 올라가다가 있을만한 포인트 발견이번에는 바늘을 치라시 바늘 8호로 바꿨다은어 바늘은 무미늘이 메인이다은어의 공격 습성(항문쪽이나 꼬리쪽을 대가리로 훑으면서 내려감)흐름에 밀려가면서 뒤에있는 바늘에 자연스레 등이 걸리는 방식이라서바늘이 매우 얇고 날카로워야함오히려 후킹 동작이 크면 더 안걸리다 보니 미늘훅이 필요없는듯3본바늘=트레블훅처럼 바늘 3개 묶인거4본바늘=바늘 4개 묶인거치라시바늘=싱글훅 2~3개 달린거치라시 바늘로 바꾼 이유는 3본이나 4본 바늘은 바늘이 뭉쳐져 있어서 치라시 바늘보다 무겁다3본,4본 바늘은 지금처럼 수량도 없고 흐름이 느릴때는바닥으로 쉽게 쳐지기 때문에 은어도 잘 안걸리고 밑걸림도 생기기 쉽다그래서 바늘이 유영하기 쉽게 가벼운 치라시 바늘로 바꿨다로드 팁을 스윽 끌고간다예상 적중했다 바늘 바꾸길 잘함ㅅㅅ털릴까봐 진짜 신중하게 랜딩했다무미늘이라서 빠르게 릴링하거나 텐션 풀리면 톡 떨어짐ㅋㅋ18cm밖에 안되지만 작다고 무시 못하는게 은어인거 같다여울에서 좌우로 와리가리 하면서 끌고다님근데 이후에도 한마리 털렸다ㅋㅋ오후 5시쯤 흐름이 있는곳으로 옮겨봤다쟈칼 오토리104mm 3본바늘 7호로 교체미노우를 빨간 원쪽에 흘려보내고바닥에 붙힌 상태로 유지하고흐름 덕분에 자연스러운 워블링이 나와서 스테이를 줬다유영시키길 30~40초쯤 옆에서 달려나와서 툭 끌고간다공격성 좋은 애들은 공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30초쯤이고보통 채비 넣어서 1분동안은 기다리면서 때리러 오나 안오나 반응 살펴봐야함얘도 18cm라서 아쉽지만등걸이라서 힘 좋았다얘들은 머리통 맞으면 질질 끌려오지만 등걸이가 힘 뒤지게 씀바늘 길이를 보통 7cm로 달지만 머리통에 맞거나 공격성이 약할때는 10cm정도 길게 줌바늘을 길게 주는 이유는 등걸이 노리는것도 있고 공격성이 약할때는 루어 뒤에서만 알짱거리기만 함이후에도 포인트 찾아서 계속 이동하다가핸드폰 잃어버려서 왔던길 다시 돌아감....불행중 다행으로 핸드폰은 찾았지만수류에 잠기다보니 침수엔딩...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 메인보드 나감..ㅠ오랜만에 내장 채로 통구이 간다근데 똥은 꼭 짜주자일본애들은 은어 내장 뒤지게 좋아하더라대충 소금쳐서 모양 잡아보고숯불on맥주 까먹으면서 느긋하게 구워줬다사이즈가 작아서 기름이 덜 찼는지 살 맛은 그냥 그랬다대신 핏물을 잘 빼고 구워서 내장이 꽤 괜찮았다쌉싸름하면서 고소한게 별미였다이번 출조는 아침새벽 산천어+오후에는 은어까지 노리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는데계류 앞에두고 친척이랑 별장 작업하느라 새벽 출조도 못가서 미치겠다.........
작성자 : 고정닉이라능고정닉
낭만 넘치는 낚시.jpg
외국 영화보면 나오는 플라잉 낚시를 아는가?일반 낚시와는 사뭇 방법이 다른데그건 낚시꾼이 물안에 들어가서 낚시를한다는 점이다플라잉 낚시는 곤충이나 작은 수서생물을 모방한 인공 미끼(플라이)를 이용해 물고기를 유인하는 낚시 기법으로, 주로 트라우트, 연어, 베스 등 민물어종을 대상으로 하나, 바다낚시에도 사용된다. 일반 낚시와 달리, 미끼가 아닌 라인의 무게로 캐스팅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플라잉 낚시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자연 관찰, 생태 이해, 미학적 수공예 요소가 결합된 활동으로 인식된다. 플라이 제작(Fly Tying)은 일종의 수공예 예술로 여겨지며, 캐스팅은 기술과 리듬, 섬세함이 요구된다. “캐치 앤 릴리스(catch and release)” 윤리도 널리 퍼져 있으며, 낚시 자체보다는 자연 속 체험과 교감을 중시하는 문화적 흐름이 강하다.플라잉 낚시에서는 지렁이 같은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는다.대신에 곤충, 작은 수서생물, 미끼 물고기 등을 정교하게 모방한 인공 미끼(플라이)를 사용한다.플라이가 강이나 호수의 수면 위 혹은 수중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라인 텐션을 조절한다너무 팽팽하거나 너무 느슨하면 물고기가 의심할 수 있음입질이 오면 라인의 미세한 당김이나 로드 끝의 진동으로 감지한더입질이 느껴지면 바로 훅 세트(hook set), 즉 낚싯대를 살짝 들어 낚싯바늘이 물고기의 입에 제대로 걸리도록 한다물고기가 낚싯줄에 걸리면 부드럽게 줄의 장력을유지하며 저항을 조절해 지치게 한다낚싯줄이 끊기지 않도록 힘 조절이 중요하다물가로 끌어낸 뒤 바늘을 조심히 빼고, 캐치 앤 릴리스(다시 놓아주기)를 하며간을 본다가 낚아올린다플라이 선택은 계절과 서식하는 곤충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즉 낚시터의 물고기들이 평소에 먹어본 곤충의플라이와 비슷한것읗 선택하는게 중요하다조용히 낚시하며 물고기가 놀라지 않도록 행동하는것도 중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배우 브래드피트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허공에 그려댄 아름다운 궤적은 사람들의 뇌리에 낭만과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각인되었다. 플라이낚시가 바로 그 판타지를 맛볼 수 있는 낚시이고 보니 요즘 이를 찾는 꾼들도 부쩍 늘고 있다. 특히 흐르는 계류를 휘저으며 포인트를 찾아 나서는 과정 또한 활력 넘치는 액티비티로, 건강한 일상탈출에도 그만이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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