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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상을 기다려온 와인들
지난번에 셀러링 10년한 삐노 글을 쓰다가 문득 생각나서 다른 와인들도 소개해볼가 함미다. 뭐 대단한 와인들은 아니라 다소 재미는 없겠지만 나름 애착을 갖는 와인들 임미다. Ridge, Monte Bello 2007 빠리의심판때 5위, 30주년 때 1위로 유우명한 몬테벨로 임미다. 대략 10년전 쯤 이 와인을 수입하는 회사에 다닐때 작은 월급을 모아 행사 시즌에 구매해서 2027년에 오픈해야지! 하고 구매했읍니다. Paolo Scavino, Barolo Cannubi 2004 모오던 바롤로의 대표 중 하나인 파올로 스카비노 깐누비 임미다. 얘는 10년전에 이딸리아에서 방문 했을때 가장 좋았던 바롤로 중 하나라 와이너리에서 구입 했읍니다. 20년 묵혀야지 한 와인인데 내년즘 오픈하겠네요 깐누비 올빈이 아주 좋았어서 기대가 많이 됨미다. Yyee Cuilleron, Cote Rotie Madiniere 2008 이브뀌예롱의 꼬뜨로띠 임미다. 이집은 사실 꽁드외가 메인이고 참 잘만드는데 레드는 꼬뜨로띠 마디니에르가 가장 취향에 잘 맞았읍니다. 2010년즘인가 이브뀌예롱 오너가 한국에 왔을때 싸인 해준거라 애착이 마이 감미다. 얘는 15년 있다가 오픈해야지 했는데 벌서 올해네요. Tenuta di Trinoro, Rosso 2009 보닌 기준 가장 괴랄한 수퍼토스카나 와인 임미다. 일부러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안드레아 프랑케티의 철학이 잘 녹아져있는 와인이라고 생각 함미다. 그래서 프랑케티의 와인들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해서 시리즈별로 구매했는데 아직 팔라찌만 모으지 못했읍니다ㅠㅠ Lapostolle, Clos Apalta 2009 알마비바, 세냐와 함께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칠레 와인 임미다. 영빈티지일때 마셔보고 숙성된 모습이 궁금해서 기다리는 중 임미다. 20년을 목표로 하고 있읍니다. 처음 마셨을때의 센세이션한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남읍니다. Roger Sabon, Chateauneuf Du Pape 2006 호제 사봉의 시그니처 와인 시크릿 데 사봉 임미다. 솔직히 저는 cdp는 숙성잠재력이 크지 않다고 보는 입장인데 5년전쯤 두병 중 하나를 마셨을때 아주 만족스러웠읍니다. 그래서 어느정도까지 갈 수 있나 궁금해서 목표를 20년 잡았읍니다. 이제 3년 남았네요 Domaine J.Coudray Bizot, Vosne Romanee 1er cru "La Croix Rameau" 2005 한 때 로마네생비방 그랑크뤼의 일부였다가 떨어지게 된 라 크루와 라모 임미다. 소유주인 꾸드레 비조는 다시 그랑크뤼로 만들기위해 이 밭을 열심히 가꾸는 중이지만 이 밭의 다른 소유주들(소유주는 총 네명)은 정작 이밭엔 큰 흥미를 느끼지 않는것 같읍니다. 사실 15년 지나면 따야지 했는데 잊어버리고 살다보니 지듬까지 흘렀읍니다. Domaine Lignoer Michelot, Morey st Denis 1er Cru Aux Charmes 2005 가장 좋아하는 마을의 가장 좋아하는 생산자 중 하나인 리니에 미셸로 임미다. 솔직히 빨리 마셔야 할 것 같은데 뭔가 아쉬워서 계속 셀러에 잠들고 있는 와인 임미다. 조금,, 만 더 기다려볼가,,, Domaine Serene, Evenstad Pinot noir 2006 미제 오리건 삐노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가 궁금해서 사 본 와인 임미다. 마찬가지로 20년을 목표로 두고 있고 어떤 모습을지 매우 궁금해하는 중 임미다. 부쇼네면 아주 술프겠네요. Ambullneo Vineyard, Bulldog Pinot noir 2011 가장 좋아하는 미국 삐노 중 하나인 앰불네오 빈야드의 불독 임미다. 그간 같은 빈티지를 주기적으로 마셔본 결과 좀 더,, 좀 더,,, 하는 와인 임미다. 과연 언제쯤 꺾일지 궁금한 힘을 갖고 있는 와인이라 마지막 한병은 좀 더 오래 가지고 있어볼까 함미다. Domaine J.Coudray Bizot, Geverey Chambertin 1er cru "Les Champeaux" 2005 꾸드레 비조의 주브레 샹베르땅 샹뽀 임미다. 솔직히 이 마을은 취향이 아니라서 거의 방치해뒀읍니다,,, 모레생드니, 에세조 그랑크뤼와 같이 구매했다가 에세조는 취향이 아니라 물물교환행으로 보냈고 얘는 판매도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무한 셀러링,,, 단체샷을 찍어 보았읍니다. 근데 자리가 부족해서,,, 다음은 10년(진)을 기다리는 와인들 임미다 Franchetti 2012 프란케티의 정신나간 시칠리아 와인 프란케티 임미다. 품종이며 블렌드며 어느 하나 제정신인게 없는데 그만큼 기대되는 와인 임미다. 15년 즘 묵으면 오픈해볼까 함미다. Williams selyem, Burt Willams Morning dew Ranch Pinot noir 2013 처음 마셨을때 삐노인지 농축액인지 모를 이 와인은 대체 얼마나 있어야 섬세해질까 싶은 마음에 셀러링 중 인 와인 임미다. 20년 어쩌면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적다보니 화이트도 있는것 같아서 추가해봄미다. Domaine Des Comtes Lafon, Meursault Clos de La Barre 2006 살아있을까 싶은 꽁뜨 라퐁의 뫼르쏘 임미다. 10년전에 이탈리아(?)에서 업어온 와인인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벌서 10년이 지났네요. 이탈리아 식당에서 구매했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왜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와인을 사냐면서 핀잔을 주며 할인(?)해주셨읍니다ㅋㅋ(근데 왜 팔고 계신,,,) Farniente, Chardonnay 2011 미국 샤르도네 중에 가장 사랑하는 와인 임미다. 무겁고 진하게 밀고 들어오지 않고 잔잔하고 화사함에 아주 흡족한 와인이라 이 와인을 처음 마신 빈티지를 셀러링 중 임미다 . 최근에ㅜ가격이 계속올라 슬픔미다,, Chateau Guiraud 2001 샤또 기로 2001년 임미다. 솔직히 단 와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와이너리 갔다가 감탄 하면서 홀린듯 구매해버렸읍니다,,,소장 중이던 디껨은 팔아버렸는데 얘는 어쩐지 그대로 두었읍니더,, 20년 지나면 마샤야지 했는데 어느덧 훌쩍 넘었네요,, 30년,,,기다려봐,,? 10년(진)을 바라보는 화이터들 임미다 Franzen, Calidus Mons Riesling 2010 유럽에서 가장 경사가 높은 브리머칼몬트 리슬링 임미다. 프란첸에 방문했을때 구매했고 겸사겸사 싸인도 같이 받았읍니다. 드라이 리슬링을 지향하지만 2010년처럼 일조량이 좋은 해에는 약간의 잔당감이 느껴지는 와인 임미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건 매우 드라이 함미다. Karl Erbes, Urziger Wurzgarten Trocken Beeren Auslese 2005 모젤의 유우명 생산자 칼 에어베스의 tba 임미다. 또 와이너리 갔다가 홀린듯이 사버린 와인 임미다. 30년은 족히 기다려야겠네요,, ㄱ Auslese GoldKapsel 2007 칼 에어베스의 아우스레제 골드캅셀 아우스레제 임미다. 칼 에어베스는 모젤에서 가장 높은 포도 브릭스 기네스를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브릭스의 포도를 사용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이를테면 아우스레제 급 당도의 포도를 카비넷에 사용) 그런 생산자의 특별한 골드캅셀이라 덥석 구매해버렸읍니다. Maximinlian v. Othegraven, Kanzermer Altenberg Auslese 1975 라벨은 이미 사망 직전인 오테그라펜의 아우스레제 임미다. 독일에서 100년 된 리슬링을 마시고 꽤나 큰 충격을 받아서 50년 묵혀보자 하며 구매했읍니다. 아우스레제는 20년부터 시작인것 같아 올빈을 구매하고 10년을 기다리기로ㅠ했읍니다. 과연,,,, 이렇게보니 진자 별거 없는 와인들인데 나름 기대를 안고 셀러링을 하고 있읍니다. 이게 와구의 기쁨 중 하나가 아닐까요? ^삐^
작성자 : Bacchus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