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여드름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여드름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연정훈이 말하는 와인 디켄팅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ㅇㅇ
- 자동차 경주장에서 야구를.. MLB '스피드웨이 클래식' 개킹카
- 싱글벙글 카디비 근황 ㅇㅇ
- ㅇㅎ?) 금발 서양 미녀의 이름을 묻는 택시기사ㄷㄷㄷㄷ 구너
- 광주서 손목 절단된 환자, ‘닥터헬기’ 타고 천안까지 이동...jpg 수능디
- 와들와들 실시간 트위터.....난리난 싸움.....JPG ㅇㅇ
- 조명에 미친 고등학생 ㅇㅇ
- 두 번째 태양 / 만화 별란
- 아시아나 런던 히스로 - 인천 구간 비즈니스 탑승 후기 진소담
- 2분 만에 빨리 먹으라고?"…'손님 푸대접' 속초 식당 논란 감돌
- 일주일외출록1화.manhwa(교토 1일차 下편 조금 슴슴함) ユウジンチョウ
- 잘생긴 남자가 양산을 씌워준다면? 감돌
- 지브리에 대하여.jpg 네거티장애
- 싱글벙글 실시간 일본 ㅇㅇ
- "시험문제 직접 만들었으니 출제 좀, 애 위축돼서"…학부모 민원 ㅇㅇ
게임잼 참가 후기
한 며칠 간은 게임제작 관련된 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지만그래도 기억 휘발되기 전에 기록 삼아 남겨보려고 함ㅋㅋGMTK 게임잼 참여는 이번이 두번째근데 첫번째 참여 때에는 제출기한을 넘겨버려서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완성 및 제출하는 걸 목표로 삼았음......라고 한다면 역시 엔진은 평소에 쓰던 언리얼로 해야 맞겠지만그거는 또 내키지가 않았는데1. 결과물을 브라우저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하고 싶었고2. 미니멀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기 때문2번에 대한 이유는 얼마 전에 해봤던 노드버스터가 묘하게 인상적이었어서ㅇㅇ그리고 이 영상에서 나왔던 내용대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https://youtu.be/7L1B5YaxxoA그리고 이왕 게임잼 참여하는 김에전부터 관심 있었던 고도를 써보기로 함ㅋㅋㅋ고도를 다운만 받아놓고 실제 배우거나 써보는 건 차일피일 미루던 차였는데데드라인 빡세게 걸려있는 게임잼을 계기로 삼으면엔진 사용법이라도 익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어째 "무조건 완성시키는 걸 목표로 한다"라던 최초의 취지에서 점점 벗어나는 듯한..)처음 써보는 엔진을 배워가면서 진행하는 셀프 하드모드 적용ㅋㅋ그리하여 게임잼 당일이 되었음주제는"LOOP"진짜 난감하기 짝이 없는 주제ㅋㅋ보는 순간 '순환' '반복' '고리' 같은 해석이 떠올랐고,상당히 명시적인? 주제라는 생각에정면 도전은 피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GMTK 게임잼 주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각자의 재량이기 때문에다른 사람들이 많이들 떠올리고 선택할만한 해석은 피하기로 한 것가령 GMTK 2024 주제는 "Built to Scale"이었는데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Scale을 규모로 해석한 반면,Scale을 "기어오르다" "저울" "비늘" 등으로 해석한 프로젝트들도 있었다.그리고 GMTK 최종 선정작 20개 중에서 1개 정도는이런 '독창적인 주제해석'을 한 프로젝트로 선정해왔기 때문에이번에 나는 이쪽을 노리기로 한 것그렇게 검색하고 고민한 끝에 내가 밀고 가기로 한 주제해석은"Keep me in the Loop" 이라는 미국식 영어 관용구였음'~에 대해 계속 알려주다' 정도의 의미라고 함(무슨 일 있으면 알려줘/보고해줘 이런 느낌 ㅇㅇ)이제 이 영어표현과, 위에서 얘기했던 미니멀한? 게임 형태를 결합해서"우주 블랙기업에서 에너지 큐브 생산라인을 관리하게 된 불쌍한 직장인의 일주일"이라는 소재의 SF 업무 시뮬레이터...를 만들어보기로 했음큐브 생산기계는 일정확률로 고장이 나는데,원칙대로 그걸 상사에게 보고하면상사는 "그 정도는 니 선에서 처리해야지 왜 귀찮게 하냐"라고 꼽주고그렇다고 기계를 직접 고치려고 하면 또 문제가 생기는...불합리한 시스템 속에서 잘못된 판단과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블랙코미디로 방향을 잡음제목은 당연하게도 Keep me in the LOOP으로 결정이후 나흘 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구글링과 유튜브,그리고 GPT를 줘패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게임을 일단은 완성함3개의 컨베이어 벨트마다 생산기계가 하나씩 있고각 기계는 주황색 에너지 큐브를 만들어 냄(저 사각형을 큐브라고 우기기 위해 시점은 당연히 탑뷰)문제는 일정 확률로 기계는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고그에 따라 불량품을 생산할 수도 있다는 것(30% 확률로 비정상적인 곡률의 큐브를 생산합니다)불량품 큐브를 방치하면 컨베이어 따라서 다음 구역으로 흘러가버리는데,그러면 '불량률 게이지'가 차오르고 (아래의 노란 프로그레스바)그에 따라 '직무 평가'가 깎이게 된다. (아래의 빨간 프로그레스바)특히 저 '직무 평가'가 모두 깎여서 0이 되면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해고 엔딩ㅋㅋ)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불량품 큐브들은 클릭해서 파기시키는 것이 좋다.이 부분은 나름 Papers, Please를 미니멀하게, 그리고 스피디하게 재구성해본 것인데저 큐브들을 여권에 대입해보면 된다ㅇㅇ(물론 구조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플레이 감각은 슈팅게임에 가깝다ㅋㅋ)한편, 고장난 기계를 계속 방치하면 불량품을 계속 뱉어낼 테니 그것도 수리를 해야하는데 방법은 2가지가 있다.1. 오작동에 대해 보고2. 직접 고치기당연히 제대로 된 직장이면 1을 하는 게 맞지만,이 게임의 배경은 우주급 블랙기업이기 때문에 매뉴얼대로 보고하면 상사가 왜 귀찮게 하냐며 온갖 꼽을 다 준다.직무평가도 깎임ㅋㅋ"규정은 규정이고 머리를 좀 쓰셈. 현장에서 해결하시라고"(보스 캐릭터는 대충 메디방 페인트로 끄적끄적 그림ㅋㅋ)한편 그렇다고 직접 수리를 시도하면?운 좋으면 고쳐지지만, 실패 시 기계 내구도만 깎일 뿐 오작동은 그대로 유지된다ㅋㅋ그리고 기계 내구도가 0이 되면그 기계는 작동정지게임 클리어를 위해서는 큐브를 생산해서 '진척도'를 채워야 하고(아래 이미지에서 주황색 프로그레스바)각 요일마다 주어진 제한시간 1분 이내에 진척도를 다 채우지 못하면 그 또한 해고 엔딩.물론 우주급 블랙기업이므로 당연히 주 7일 근무한다ㅋㅋ(요일 = 스테이지. 총 7스테이지가 있는 셈)그렇게 꾸역꾸역 일주일 간 직장을 다니면 엔딩.나는 게임, 영화, 만화 등 장르 불문하고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결말이라고 생각하는데,결말이 미흡하면 '결국 무엇을 위해서 끝까지 진행한 거지?'라는 허탈함이 들기 때문그래서 게임 구상할 때에도 항상 결말을 정하고 제작에 들어가는 편.어찌저찌 당신은 또 일주일 간의 업무를 해냈습니다.당신이 생산한 불량 큐브로 인해, 704 곳의 우주정거장이 대규모 정전을 겪었고2200척의 우주선이 워프 도중 소실되었습니다.(게임 도중 통과시킨 불량품 개수가 많을 수록 저 값도 커짐)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공식적인 조사는 아직이니까요.뭐 대충 이런 지루하고 현학적인 엔딩임.일단 성공시킬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아쉬운 점들 꼽자면 여전히 복잡하다는 것..스크린샷에서도 보이듯 고려해야 되는 패러미터가 은근히 많음- 제한시간- 일일 할당량- 누적 불량률- 업무 평가- 각 기계마다 존재하는 내구도 수치...게임오버 조건도 2가지..최초 목표했던 것처럼 심플한 게임은 아닌 그 무언가가 되어버린 듯 하다...더구나 이게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는지 어떤지 플레이 테스트를 충분히 거치지 못했다.너무도 필수적인 밸런싱 작업 역시 시간과 역량 부족으로 대충 떼웠고..기계 오작동 역시, 기계마다 중복 발생은 되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데끝내 그 부분을 수정하지 못한채 제출했다ㅠ(버그도 상당히 많지만 진행불가 상황은 겪은 적 없어서 에라모르겠다 하고 제출함ㅋㅋ)이렇게 결과물을 보니 당초 방향성을 잡았던 게임잼 주제해석과 잘 맞아떨어지는지도 좀 애매한 느낌제출하는 순간까지도 이게 제대로 주제를 녹여낸 건지, 나 혼자 어거지 부리는 건지 확신이 부족했음ㅠ참가에 의의를 두고, 다음에 잘하면 되겠지 뭐..그래도 뿌듯한 점들 적어보자면일단 그래도 4일만에 고도랑 GD스크립트를 배워가면서 뭐 하나라도 만들어봤다는 것(기존에 유니티 만져본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긴 함)정말 아무것도 없이, 말 그대로 나흘만에 0에서부터 게임 하나를 만든 거니까아, 그리고..작업 도중에 수시로 WebGL 빌드 뽑아서 itch에서 정상동작하는지 틈틈이 체크했는데, 덕분에 위기 하나를 넘겼다.윈도우에서는 정상 출력되던 캐릭터 대사 등의 문자열이 브라우저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ㄷㄷ딱 보자마자 csv 로드 문제라는 걸 직감했고 이건 뭐 JS 같은 걸 끼얹어야 하나 하면서 3초 정도 고민한 뒤에스크립트에 통으로 다 때려 박아서 해결했다ㅎ제출 후 지금까지 16개의 평가를 받았고,댓글도 간간이 달리는 중그 중에서 페이퍼즈 플리즈가 떠올랐다는 댓글이 있어서 다시 한번 뿌듯함내가 기획한 무언가를 플레이어가 알아채 줄 때게임 만드는 보람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듯 하다끗
작성자 : 아침빵고정닉
7월30일~ 8월3일 오사카 데이트
여름휴가라 간만에 평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평일이다 보니 여자친구는 근무중이라점심시간때 잠깐 여자친구 회사 사람들이랑 식사약속이 있어 혼마치에서 밥먹고 타니9에 있는 친구 인사나 할겸 가게 놀러가서 담배피면서 뒹굴뒹굴..시작은 언제나 그랬듯이 친구네 게스트하우스에 들려 인사하고 대낮 부터 오사카베이블루스로 달립니다.여름휴가에 간 오사카라 간만에 평일이다 보니 여자친구는 근무중..점심시간때 잠깐 여자친구 회사 사람들이랑 식사약속이 있는데 할게 없어서 오전 10시부터 가게 앞에 앉아 술빨며 사람 구경이나 합니다.이 게스트하우스는 에피소드가 참 많은데 그건 썰이 너무 길어서 기회가 생긴다면 다음에..20대 초반때 참 자주 가던 게스트하우스인데 이제는 앞자리가 바뀌는 바람에 게하가 힘들어서 1층에 있는 바에서 술 마시다가 놀러 가곤 합니다...ㅋㅋㅋ점심시간이 되어서 시간맞춰 혼마치에 도착회사동료 및 선배분들은 한식을 좋아해서 원래는 근처에 스마일 포차라는 한국음식점을 자주 가는데 이 날은 제가 한국인이라 오키나와 소바로 메뉴 픽스..점포명 : 沖縄麺処 天願 南船場本店주소 : 2 Chome-8-2 Minamisenba, Chuo Ward, Osaka, 542-0081 일본오키나와 소바라길래 아구부타 차슈랑 멘소레 멘소레 하며 반겨주고 이야샤샤 할 줄 알았는데 오사카 치곤 꽤나 조용해서 아쉬웠습니다만음식이 너무 맛있었습니다.예나 지금이나 아저씨들 많고 직장인들 많이 가는곳이 맛집이니 오사카에 가신다면 혼마치 이곳저곳을 공략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퇴근 후 여자친구를 소개 시켜준 친구 (정확히는 한국 친구의 일본 친구인데 그 친구를 소개 받았고 그 친구가 소개시켜준게 현재의 여자친구)랑 예전에 잡아둔 약속이 있어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어 예약한곳을 방문 하였습니다.점포명 : ちゃ味船場주소 : 4 Chome-2-3 Kitakyuhojimachi, Chuo Ward, Osaka, 541-0057 일본5번 짤이 닭의 난소로 만든 요리인데 쵸진이라는 요리 입니다만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계속 생각하다가 토리노 킨타마 구다사이 했다가 옆자리 아저씨들 빵 터져서 난데야넹 소리와 함께 저희한테 맥주를 한잔씩 사주셨습니다. ㅋㅋㅋㅋ예전에 여자친구 처음 소개받을때 하이하이 타운에서 야키토리를 먹는데 주문할 때 닭가슴살 (사사미)가 기억이 안나서 토리노 옵빠이 라고 말한 적 있는데 그때도 옆자리아저씨들 빵 터져서 맥주 사주셨는데 여러분도 오사카에 가시면 종종 시도해보세요...대신 썸녀랑 있으면 높은확률로 개구리화가 되니 조심하십셔....전철 막차 시간이 다가와서 여자친구의 친구는 집으로 가고 여자친구랑 저는 2차나 갈 겸 오랜만에 우라난바에 왔더니 사람이 빠글빠글해서원래 자주가던 술집은 못가고 건너편에 있는 술집이 맛있어 보여서 갔는데 취해서 그런지 음식사진은 없네요점포명 : 豚中華 大阪焼売珍 千日前店주소 : Universe yokocho, 2 Chome-3-16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카도야나 먹을까 하다가 가기가 귀찮아서 그냥 들린 술집인데 족발이랑 만두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이 먹었습니다.먹고 피곤해서 집가서 씻고 빨래돌리고 꿀잠..여담으로 한국분들 오사카 갈때 저 티셔츠 입고가면 엄청나게 관심 받을 수 있으니 한번쯤 시도해보세요..다음날 일어나서 뒹굴뒹굴하다가 여자친구네 본가에서 타코파(타코야키파티)를 초대 해주셔서 오랜만에 다시 놀러갔습니다.오사카 사람들은 타코야키를 밖에서 잘 안사먹는데 타코파를 해보니 그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ㅋㅋ일단 토핑이 엄청 다양하게 들어갑니다.텐카츠, 베니쇼가, 타코, 옥수수콘, 파, 그리고 집안마다 다 다른데 여자친구네 집은 곤약을 넣습니다.그 이후 소스며 가츠오 쏴라라..비슷한 이유에서 오사카 사람들이 타코야키를 밥먹을 때 반찬으로 먹는것도 알 거 같은데 저렇게 타코파 한번하면 타코야키 몇십알이 남는데그걸 버릴 수 없으니 걍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명절 후 전이랑 밥이랑 먹는 것 처럼 타코야키랑 밥이랑 같이 먹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ㅋㅋ타코파 끝나고 여자친구 동생들이랑 옆집에 사는 꼬맹이(제 일본어 선생님)이랑 같이 사진!동생들도 예전에 일본어 많이 알려줬는데 맨 왼쪽에 있는 둘째 동생한테는 오지상들이 좋아할만한 일본어를 많이 배웠습니다. (차 시바쿠?, 바나나 응치 데타?, 게리삐?, 미즈벤 등등)...지금은 옆집에 사는 초1 꼬맹이가 저랑 말이 잘 통해서 제 일본어 선생님이 되었네요ㅋㅋㅋ오른쪽 아래있는 막내동생은 올해 고3이라 입시때문에 요즘 정신이 없는데 얼른 성인되어서 한국인 아저씨랑 같이 타치노미 가기로 약속했습니다..타코파 끝나고 꼬맹이 놀아주다가 다 같이 봉오도리 마츠리에 놀러갔습니다.스미노에구에 있는 신키타지마히가시 공원에서 동네 마츠리가 있어서 동생들 + 옆집 꼬맹이들이랑 다녀왔어요평상시에는 사람이 잘 안보이는 스미노에구였는데 이게 난바야 스미노에야 할 정도로 많이 오고 동네 꼬맹이들도 다 나왔습니다 ㅋㅋ 마츠리 구경 후 집앞 공원으로 하나비 하러 가는길에 조기교육으로 혐.한 제조도 시켜주고.. 공원 도착해선 어머니가 돈키에서 사오신 하나비로 하나비도 하고..전철 막차시간이 다가와서 인사하고 ㅃㅃ마츠리 까지 다 끝나고 저녁에 동네로 돌아와 간단하게 술한잔 할 겸 또 우라난바에 갔는데단골 가게 갔더니 이날은 사장님이 일 안하고 술 먹으며 손님들이랑 놀고 있길래 같이 신나게 노는데 옆자리에 한국인을 소개시켜줘서 물어봤더니워킹홀리데이로 1주일 전에 왔는데 혼자 돌아다니다가 이곳에 왔고 혼자 술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이 말걸어 주셔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워킹홀리데이 왔다고 하니그럼 자기네 가게에서 내일부터 일하라고 해서 갑자기 취업(?)에 성공했고 그렇게 다음날 오후4시30분에 첫출근이 잡히게 되었다 길래 축하드려요 말씀드리고이제 오사카 인생 시작이니 제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친구네 가라오케 바에 데리고 가 오지상들이랑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이것저것 오사카 생활 물어보시길래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랑 잘 맞을거 같다길래 갑자기 여자 소개 받아볼래? 했는데 ㅇㅋㅇㅋ 되어서 일단 연락처 교환하고 다음달에 소개시켜줄겸 다시 만나기로ㅋㅋ얘기하고 새벽 두시인가 세시까지 마시고 ㅃㅃ다음날 일어나서 숙취에 으어어 하며 뒹굴뒹굴좀 하다가 일단은 나와서 어디든지 놀러가보자 했는데 둘다 숙취 + 피로 + 더움으로 인해 가라오케가서 잠이나 잘 까 하다가그래도 데이트니 영화나 보자고 했는데 마침 픽사 신작(?) 엘리오가 나왔길래 픽사 오타쿠인 여자친구랑 영화 한편 때리고 공항으로 가서 출국 했습니다..다음주는 일본 오봉시즌이라 여자친구가 한국에 놀러오고 그 뒤 2주뒤엔 또 다시 오사카..10월에 추석에도 일단 오사카로 가긴하는데 둘다 오사카에서 할게 없어서 고치나 가볼까 생각 중 입니다..11월엔 고베에서 마라톤이 있어서 고베에 갈 예정이고..여하튼 이런저런 여행계획이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올려볼게요..
작성자 : 자전거케미칼아죠씨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