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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유익 교양인들을 위한 ㄹㅂ젤의 기초
안녕 도내 S급 존예 쿨뷰티 미녀랑 사귈 싱붕이들.당장 여친이 없는데 뭔 러브젤이냐? 상관없다.중요한 건 언젠가 올 기회를 준비하는 자세다.언젠가 쓸 일이 생기면, 그때 검색하기엔 너무 늦다.이 글은 첫 ㅅㅅ가 되든, 오래 기다린 기회든 간에러브젤을 잘 활용해 모두가 즐거운 ㅅㅅ를 하자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러브젤이라는 건 결국 혼자만 쓰는 게 아니라, 둘이 쓰는 거고,그 순간의 분위기와 감각에 직접 영향을 준다.쾌감은 기본이고, 그걸 같이 나누기 위해선 최소한 상대방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그냥 아무거나 사서 쓰면 되는 줄 알았는가?근데 그거 하나 잘못 골라서 조용히 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본인도 그랬다.자기 혼자 쾌감이라며 뿌듯해하다가, 같이 하는 사람 정색하는 순간 다 끝난다.그래서 준비했다.교양있는 싱붕이들을 위한 러브젤의 기초.------------------------------AV에서 자주 보이는 ‘페페젤’ 같은 건 현실에선 생각보다 비호감이라는 말이 많다.낫또마냥 찐득하게 실 생기고, 생각보다 잘 닦이지도 않는다.그 질감이 너무 인공적이라 거슬린다는 사람도 있고, 바르고 나면 오히려 몰입이 깨진다는 얘기도 있다.혼자 해결할 땐 상관없다.내가 쓰고 내가 감당하면 되는 거니까.근데 ㅅㅅ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그게 싫은 사람이 네 앞에 누워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야 된다.쾌감이 중요한 건 맞는데, 그게 나만 좋으면 되는 문제는 아니다.우린 교양 있는 싱붕이니까 상대방을 한 번은 생각하고 ㄹㅂ젤을 써보자. ㅇㅋ?1. 젤의 유형러브젤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고르는 기준도 제각각이라 막상 사려면 헷갈린다.무슨 물같이 흐르는 것도 있고,로션처럼 진득한 것도 있고,기름인지 젤인지 애매한 것도 있다.질감, 지속력, 세척 용이성 다 따져야 한다.보통은 수용성부터 시작한다. 제일 흔하고 무난하다.콘돔이랑 기구 쓸 때 호환 잘 되고, 물로 씻기 쉬워서 부담 없다.단점은 지속력이 짧고, 중간에 한 번 더 발라야 할 수도 있다는 점.그리고 시판되는 수용성 젤에는 글리세린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이게 달달한 느낌은 주지만 세균도 좋아하는 성분이라 민감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글리세린 없는 건 쓴맛 날 수도 있으니 입으로 갈 일 있으면 참고.실리콘 기반 젤은 진짜 미끄럽고 오래간다.물에서도 안 씻기고 계속 미끌거리기 때문에, 지속력 하나는 확실하다.단점은 너무 잘 안 씻긴다는 거고, 실리콘 기구랑 같이 쓰면 기구 망가질 수 있다.가끔 몸에 끈적하게 남는 느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깔끔한 사람에겐 비추.유기농·비건 젤도 요즘은 꽤 나오는 편이다. 자극 거의 없고 성분 깔끔해서 민감러한텐 좋지만, 비싸고 유통기한이 짧다.브랜드마다 컨셉이 세서 취향 좀 탄다. 감성 중요하면 고를만함.오일류는 집에 굴러다니는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이런 것도 쓸 수 있다.놀랍게도 인류 최초의 윤활제는 올리브 오일이라는 기록도 있다.근데 라텍스 콘돔이랑 쓰면 터지거나 녹는다. 그냥 같이 쓰지 마라.그리고 오일은 질내 pH 깨뜨릴 수 있어서 자극 생길 수도 있다.그냥 재미삼아 마사지용이나 애무용으로 쓰고 삽입엔 안 쓰는 게 좋음.2. 젤을 사기 전에 고려해야할 것들성분도 봐야 한다. 무향 무자극 써있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글리세린은 단맛 나게 하고 미끌거림 늘리는 용도지만, 세균도 좋아해서 질염 유발 원인 되기도 한다.노녹시놀-9은 살정제 성분인데, 점막에 자극 세서 반복 사용하면 상처날 수 있다.벤조카인은 마취제다. 감각 줄여서 오래 하게 해주긴 하는데, 무감각 상태에서 무리하면 상처 나도 못 느끼고 밀어붙일 수 있음.파라벤은 방부제인데, 알러지나 호르몬 교란 논란 있어서 예민한 사람은 피해야.그리고 젤에서 제일 중요한 건 pH랑 오스몰 농도다.질 내부 pH는 3.5~4.5 정도의 약산성이 정상이다. 젤이 너무 중성에 가까우면 질 내 유익균이 죽고 질염 생긴다. 즉, '중성'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님.오스몰 농도(삼투압 농도)는 점도 비슷한 개념인데, 높을수록 더 찐득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WHO 기준으로는 260~290이 적절하다.이게 380 넘어가면 오히려 질 점막에서 수분 뺏어가서 건조해지고 감염 위험이 올라간다.즉, 너무 끈적하면 오히려 질에 좋지 않다는 거다.문제는 이런 수치들을 안 써놓는 제품이 많다는 거고, 그래서 성분표나 상세페이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진짜 안심하고 쓰고 싶으면 아예 젤 만드는 쪽에서 성분 하나하나 다 따져서 만든 거 쓰는 게 낫다.3. 그래서 뭘 사야하냐?그래서 뭐 사야 되냐고 물으면, 결국은 쓰는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가 중요하다.무난하게 콘돔이랑 같이 쓸 거면 듀렉스 플레이 오리지널처럼 흔한 수용성 젤부터 시작해도 되고,실리콘 기구 없이 ㅈㅇ나 ㅅㅅ하는 정도면 슬리퀴드나 YES 같은 무향 젤도 괜찮다.지속력이 제일 중요하면 pjur이나 uberlube 같은 제품들로 가도 됨.다만 샤워하면서도 안 씻기는 느낌 싫으면 피하는 게 나음.근데 성분에 신경 쓰이는 타입이면, 그냥 아예 처음부터 그런 쪽으로 만든 걸 쓰는 게 편하다.그냥 다 모르겠고 귀찮으면 이 영상 한 번 봐라. 제품별 설명 잘 돼 있음.https://youtu.be/11mPEqDkkpg나는 여기서 요즘 ㅂㄹㅅㄱ 헬시러브랑 ㅇㄹ 극락젤 쓰는 중. 극락젤은 여성향이라 좀 더 묽은데 상대방이 가장 좋아했고, 헬시러브는 점도 좀 있는 느낌인데 깔끔한 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과 같이 쓰고 어땠는지 물어보는 것이다.나와 상대방의 취향을 찾아가며 모두 만족하는 제품에 정착하면 모두가 즐거운 ㅅㅅ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결론) 러브젤 아무거나 쓰지 마라. 이왕이면 내 몸에 맞고, 같이 쓰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은 걸로 골라라.쾌감은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우린 교양 있는 싱붕이니까.
작성자 : clank고정닉
핀란드 난탈리 무민월드를 다녀왔어요
오늘은 난탈리에 있는 무민월드를 다녀왔어요 저는 헬싱키 일정도 있기도 했고 짐들고 매일 점프 뛰기 번거로워서 헬싱키 캄피 버스터미널에서 투르크가는 시외버스타고, 투르크에서 난탈리까지 가는 동네버스, 난탈리 정류장에서 무민월드까지 걸어갔어요 이 루트를 택하실거면 헬싱키에서 투르크까지 버스가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는걸 감안해서 생각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난탈리 정류장에 내리면 무민월드 가는 표지가 있어요 무민월드는 섬에 있어요 그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입구 구조물을 보니 아 무민월드 다 왔구나 싶었어요 핀란드는 요 며칠 강풍이 심해서 진짜 모자가 날아가는줄 알았어요 깃발들이 찢어질 정도로 펄럭였어요 티켓 검표(인터넷 구매한거 출력해서 qr찍으면 바로 들어가져요)하고 시작되는 지점이에요 저는 오후 1시 좀 전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가지구 바로 '무민마마의 부엌'이라는 뷔페를 갔어요 샐러드류는 무난했고 밥은 완전 꽝 미트볼도 그냥 그랬고, 소시지는 그냥 괜찮은 정도인데 닭고기 구이가 진짜 정말 좋았어요 뷔페라 두번이나 받아가서 먹었어요 특이한게 트레이랑 냅킨이 무민 그림이 있고 트레이마다 그림이 달라서, 여럿이서 가시면 다른 트레이 써봐도 좋을거 같아요 드디어 무민가족의 집이 보여요 지금 보이는 스노크처럼, 무민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다들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줘요 다른 분은 싸인도 돌아가며 받으시던데 부러웠어요 우리 주인공 무민! 저도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사진까지 모두 찍어줬어요 무민집 내부는 5층으로 되어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공원 특성상 각종 소품 만지는걸 제한하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한번씩 만져보고 느껴봤어요 무민집 꼭대기에서 보면 나름 높이가 있어요 헤뮬렌의 집도 잘 꾸몄어요 물을 주면 해당 꽃이 자라는 체험형 시설이에요 무민월드는 다른 놀이공원처럼 뭘 타는건 없지만 이렇게 소소히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았어요 스노크의 공방인데 여기저기에 있는 공구는 진짜 쇳덩이더라구요 애들은 그걸 들어보고, 부모들도 그런갑다하고 우리랑 정서가 좀 다른가 싶었어요 여기선 투티키가 아이들과 놀아줬어요 자갈 굴러가는 곳도 있었고 마법사의 의자같아요 머들러의 깡통집이네요 스너프킨도 아이들과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었어요 스너프킨 텐트 옆 낚시 체험하는 곳이었어요 낚시대 끝에 자석으로 금속달린 물고기 잡는 그거에요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온도는 낮에 17-18도 정도에 구름도 간간히 있었구요 바람만 아니었다면 바다를 보는 망원경이에요 경찰서네요 여러 수배범들 포스터도 있었어요 잠시 뒤에는 스노크메이든과 무민마마도 왔어요 무민월드에선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공연을 해요 이때는 필리용크 아줌마, 무민, 리틀 미이의 공연이었어요 그로크의 동굴은 꽤나 무섭게 해뒀어요 해티패트너가 벼락을 맞고 지지직 하고있어요 미로도 꾸며뒀어요 제가 핀란드어는 못하지만 팅거미와 밥은 특유의 이상하게 다시 말하기 그대로 하는거 같았어요 마녀와 마법물약도 만드는 곳이 있구요 딱따구리 집에서는 계속 딱따구리 소리가 났어요 걷기도 편하게 되어있어서 경사가 없진 않지만 어린아이들 유모차도 거뜬히 다니기 좋았어요 무민 아빠와도 사진을 찍었어요 제일 좋았던 곳이에요 무민 집 앞의 해변으로 뻗어있는 작은 오두막 무민은 스너프킨과 낚시도 하고 서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가족들과 수영도 하고 겨울엔 스케이트도 탔던 그곳이었어요 파도가 찰싹찰싹하는 그 소리와 마침 사람이 없었어서 무민과 얘기하듯이 잠시 난간에 기대보니 동화속에 들어온거 같았어요 물론 저만 있는건 아니었어요 무민월드 선물가게에는 무민월드에서만 파는 굿즈가 또 있긴해요 스니프의 가게라는 컨셉 때문인지 스니프 섹션이 따로 있기도 했어요 헬싱키 시내 무민샵 2곳, 공항 무민샵 1곳, 북쪽 한가운데 있는 로바니에미에 있는 무민샵 1곳 등 4곳은 서로 스탬프를 공유하던데 여기 무민샵은 그 스탬프와는 별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마지막으로 어린이 뮤지컬을 봤어요 영어자막 스크린이 있긴했는데 뭐 스토리가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참 좋았어요 총 4시간 좀 안되게 돌아봤던거 같아요 예전엔 핀란드를 가더라도 서쪽 끝 구석에 있는 무민월드 가기 힘들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핀란드 여행을 무민 여행이라는 컨셉잡고 뭐가되든 무민박물관과 무민월드는 꼭 간다라고 마음먹길 잘한거 같아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들 무민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일텐데 그런분들께 무민월드도 꼭 한번은 성지순례 해보시는게 어떨까, 기회가 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어요 이번 핀란드 무민여행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겨갑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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