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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 타고 유후인 간 후기
예아 8월 28일 유후인노모리 1호 타고 유후인 갔음 하카타 9:17 발 유후인 11:31 착 예약은https://train.yoyaku.jrkyushu.co.jp/jr/sp/TopMenu JR큐슈의 인터넷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언어는 반드시 일본어로 해야 좌석 지정도 가능하고 조금 저렴한 QR티켓 옵션도 선택할 수 있음. 혹시 그래도 실물 승차권(하차할 때 회수함) 구경하고 싶으면 QR티켓으로 예약하고 나서 발권 후 탑승으로 변경하면 추가금 없이도 현장에서 실물로 발권해서 탑승할 수 있음. 나는 그렇게 발권해서 탐.예약은 탑승 30일 전 오전 10시에 열리는데, 티켓팅처럼 즉시 잡지 않으면 인기 많은 선두 차량은 금방 매진됨. 단체로 탈 거면 꼭 제시간에 맞춰서 예매하자. 나는 10시에 들어갔는데 카드 재등록한다고 시간 낭비해서 겨우 1호차 5열 창가 자리 잡음 열차 외부 생김새 '유후인노모리(유후인의 숲)'이란 이름답게 초록색으로 도장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창이 매우 큰 것이 특징 특히 1호차 1열은 운전석 통창이 그대로 보여서 인기가 많다. 내부는 목재를 많이 사용해서 자연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3호차에 있는 식당칸 P-롤이라 하는 롤케이크가 유후인에서 유명한 비스피크 롤케익이라는데, 아쉽게도 9:17 출발하는 1호는 판매를 안 하고 그 뒤의 차인 2호부터 판다고 한다. 나는 또 다른 명물인 미르히 치즈케이크랑 유후인 사이다 샀음. 맛있긴 하더라 에키벤도 함께 먹어주고 기념판과 스탬프도 있음 이름값하듯 철도가 산지를 관통하기 때문에 숲과 시골 풍경은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줄기가 일직선으로 뻗은 나무 숲이 인상적임 유후인에 도착하면 열차 운행 끝. 장점 -통창 덕분에 주변 풍광이 잘 보인다 -차내 인테리어가 목재 위주라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이다 -간식과 기념품을 팔아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점 -주행 중에 진짜 존나 크게 흔들린다 << 이건 노후화된 철로의 문제가 큰 거 같음 -명목상 관광열차이지만 주변 광경을 설명해주는 등 관광열차만의 컨텐츠가 있긴 한데 부족하다. -고속버스 대비 요금이 비싸다(3250엔 vs 5600엔) 내가 주변 풍경 보는 걸 좋아하고 분위기에 잘 취한다 >> 강추 분위기 모르겠고 실용성 중시 >> 고속버스 타라 나는 전자의 성향에 가까워서 만족했음 유후인 또 갈 일 있으면 고려할 거 같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