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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조종사 과실> 번복, 유족들 지역여론과 충돌
한국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앞선 조사발표에서 '항공기 엔진을 조종사가 실수로 껐다' 라고 했던 발표에 대해 사과.충분히 조사되지 못하고 하지않고 한 성급한 발표였다고 함. 알고보니 사조위는 조종사가 스스로 엔진을 껐다는 증거 자체가 없었음. 사조위가 조장사가 엔진을 껏다고 말한 근거는 매뉴얼상에 따라 자동적으로 엔진이 꺼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종사가 껐을 것이란 소거법이었음. 이는 사고 발생 시점에서 이미 매뉴얼에 맞지 않는 물리적/기계적 결함이 엔진을 껐을 확률을 배제하고, '조종사가 끄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성 발표 였음이 밝혀짐.회의록 중, 확실치 않은 조종사 과실에 대한 내용은 그렇게 빨리 발표했는데왜 둔덕에 대한 발표는 미루냐는 질문.유족들 반응한편, 전남지역에서 무안공항을 조기에 개항하라는 압박이 이어짐에 따라 유족들과 지역 여론이 대립을 이루고 있음.무안공항 조기 개항 촉구 성명회'무안공항 조기 개항하라''전남 여행업계 다 죽어간다'반대로 유가족 측에선'진상규명도 전혀 안하고 개항한다는게 말이되냐' '밖에선 우리가 보상을 바라고 공항을 점거한다고 흉본다'개항 측에선 유가족들을 그동안 배려해왔으나 공항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따라 더이상 기다려 줄 수 없다첨예한 입장차이 속에유가족들은 지역이라 그런가 고립된 느낌이 든다고 함.
작성자 : ㅁㅇㄹ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