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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캠핑 - 안 축축한 제주도 캠핑 (금능 ,붉은오름,김녕) -2
- 관련게시물 : 7번째 캠핑 - 안 축축한 제주도 캠핑 (금능 ,붉은오름,김녕) -1바로 시작저녁은 근처에 마침 바베큐 공장 (사장님 진짜 친절함) 이라는 텍사스 바베큐 전문점 있어서 여기서 포장함살면서 한 번을 안 먹어본거라 기대 많이 했는데 맛있어서 만족함 다만 조금 느끼그리고 가격 53000원 ㅋㅋㅋㅋㅋ 정성 들어간 음식은 가격이 다른긴해 밥 먹는데 날파리? 저 조금 한 놈들 몸에 붙은 것만 30마리 넘게 죽였는데 계속 생기길래 그냥 포기하고 코트텐트 안으로 피신하고 꿀잠 때림 그리고 이 날 갤에도 쓴 내용인데 야스소리 들음 ㅋㅋㅋ 다음 날은 뭐 밍기적 거리다가 그 다음 캠핑장 김녕해수욕장 근처 좀녀네 집에서 전복죽 먹음 맛은 그냥 전복죽인데 바다 경치 보면서 먹으니까 좋드라해산물도 시켰는데 도저히 술 포기 못해서 포장으로 변경하고 차에서 술이랑 먹고 다음 일정 다 캔슬장소는 고민하다 갤에 물어보고 정자 위에 피칭 완료! 저녁에 관리하시는 분이 원래 여기는 안된다네... 가격도 깍아주시고 친절하게 넘어가주심 꼬마워요이것 저것 구경하구배고파서 근처 일식집 -김녕뱃소리- 에서 냉소바 정식 야무지게 먹음손님 좀 있고 건물 이쁘고 친절하심 맛있는 일식집 느낌 수영 연습 좀 하다가 꿀 잠 때리고그리고 인생 통틀어서 가장 이쁜 노을 봤음 빨리 음식 사러 가야하는데 이거 놓치기가 싫어서 계속 사진 찍으면서 구경함이 날이 여행 마지막 날이 였는데 너무 이쁜 마지막 날이라 제주도 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 들었음 밤에 갤에도 썻지만 유성도 보고 나한테 좀 뜻 깊은 하루였음 감성 완전 센치해졌자너저녁은 그냥 근처 BHC 에서 포장하고 수박 낱개로 팔길래 혼자 먹기는 좀 많았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삼남기는건 아까워서 캠장 들어가자마자 가족 캠 분들한테 반 나눠줬는데 엄청 고마워 하시더라 ㅋㅋㅋ계속 먹을거 주실려는거 거절함 짬 때린건데 바보들 다음날 다른 사람이 세제 빌리러 오길래 또 이소가스(새거) + 맥주(새거) + 콜라(새거) 도 짬 때렸는데 고마워 하시더라 바보들 쓰레기 치운건데 참마지막 날아침에 일나서 뭐 이것저것 찍어야 했는데 뱅기가 2시라 생각보다 바빠서 뭐 못 찍음 먹은 음식집은 -착한집- 갈치조림 같은 거 파는데 1인분은 고등어 구이랑 뚝배기만 가능해서 평을 딱히 못하겠네고등어구이는 근데 꿀맛탱그렇게 렌트 반납하고 공항 도착해서 집까지 잘 도착하고 쉬다가 글 씀이번 여행은 내가 추구하는 캠핑 방향을 알게 해준 여행이라 뜻 깊었고 항상 제주도 갈 바에 일본가지 하고 일본만 갔다가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제주도 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과거의 나 반성했음.원래 생각했던 장마 캠핑도 아니고 오토바이 캠핑도 아니고 처음 생각이랑은 다르게 흘렀지만 워낙 좋은 기억만 있어서 아쉽지는 않네다시 한 번 도와준 유붕이들 고맙고 (추천한거 다 하지는 못했어 너무 더워) 다른 유붕이들도 언제나 감사!!금능 , 붉은 오름 , 김녕 캠핑 후기-금능 해수욕장1. 바다가 진짜 이쁘다2, 야자수 분위기가 색다롭다3. 청년회가 친절하다4. 샤워 시설이 잘 되어 있다5. 12시까지 뭔 클럽 같은 곳에서 노래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시끄러운 노래가 아니라 잔잔한 노래 좋아하면 참을만하다6. 런닝 및 산책 코스라 일반인들이 자주 돌아다녀 신경쓰면 좀 불편하다-붉은 오름 자연휴양림1. 시설이 미친듯이 잘되어있다.2. 숲 사이사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3. 데크 사이 공간이 넓어 쾌적하다.4. 산 중턱에 있고 그늘이 많아 한낮에도 안 덥다 . (선풍기를 추워서 끔)5. 산이라 날벌레가 많긴 하다-김녕 해수욕장1. 뷰는 셋 중에서 제일 좋다 2. 수영 다이빙 좋아하면 인싸들 노는 다이빙 하는 곳이 근처에 있다 (안가봄)3. 야영장에 시야 가리는 거 하나도 없어서 광활함이 미쳤다 4. 청년회가 친절하다5. 다만 관리는 아직 다른 곳에 비해 좀 부족하다. 6. 런닝 및 산책 코스라 일반인들이 자주 돌아다녀 신경쓰면 좀 불편하다내 기준 붉은오름 > 김녕 > 금능
작성자 : 태태탱고정닉
계류 은어 루어낚시(아유잉) 조행기
23년 8월에 찍먹해보고 입문하기 시작한 은어 루어낚시생긴지 얼마 안됐고 존나 마이너한 장르라서 설명충 모드로 작성함작년 이맘때는 장마답게 수량이 좋았다거의 매일 비 내리고 소상 초기라서 낱마리에 수량도 많아서 힘들었지만빠른 흐름에 쭉쭉 끌고가니 털리기도 하고 걍 존나 재밌었다작년에는 7월 장마철/8월말 끝물 출조밖에 못가서 아쉬움이 많았었다그리고 기대하던 올해 첫 출조가뭄 때문에 좆됐다이상한점은 작년 6월말에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였지만5월에 빨리 소상한 개체군은 있었다계류 시작점에 수중보가 하나있는데못해도 여기까지 먼저 소상한 개체들이 매년 보이기는 했으나 올해는 없었다그래서 하류로 점점 내려가면서 포인트를 둘러보았는데작년부터 시작된 수중보 공사가 한창이고기존에 있던 수중보를 정비하면서 둑을 쌓아서 물길을 막아버렸다 이런ㅅㅂ심지어 토사가 계속 유입이 되다보니 바닥이나 수질도 드럽고이쪽 수계는 큰 비가 내리질 않는 이상 개노답으로 판단오후3시 옆동네로 왔다여기도 수량은 처참하다다행히 여기까지는 은어가 소상을 했다20마리 정도 무리은어들이 떠다닌다은어가 크게 나누면 두 분류인데영역 은어=공격성이 좋고 영역싸움에 미친새끼무리 은어=무리 지어서 소상하거나 몰려다니는놈들전자는 공격성도 화끈하고 체급도 좋은 애들이 많다후자는 공격성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이즈도 작은편영역 은어가 주 대상어라고 보면 된다무리 은어는 소상 초기일때나 혹은 지금처럼 물이 말랐을때 보이는 편인데 보기에만 좋을뿐 잡기 힘들어서 거르는게 낫다놀림 아재들도 저런건 거르더라ㅋㅋ무리은어도 예외는 있다 흐름에 붙었을때는 꽤나 잘잡힘시작은 바이브or싱킹계열 미노우에 3본 바늘 7호 7cm 길이로 달아서 운용했다흐름이 적당할때는 미노우도 좋지만미노우는 흐름이 너무 빠르면 로드 저항이 심하고 부력 조절용 싱커도 따로 준비해야 해서 번거롭다반대로 흐름이 약하거나 너무 빠르면 바이브나 싱킹계열이 워블링도 잘나오고 립이 없기 때문에 로드 저항도 적은편이다2마리 정도 보이는데 활성도가 그닥인거 같다구름이 잔뜩끼고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은어는 해가 쨍쨍한 날씨가 가장 반응이 좋다보통 주간에 낚시하는 대상어들과 다르게 아침 새벽이나 해질녘에는 반응이 떨어지고 한낮에 공격성이 좋다비 내리는 날에도 활성도는 떨어지는편루어도 바꿔서 반응을 올리려고 해봤으나 큰 반응은 없었고건너편에 집도 없는데 개소리만 듣다가 들개새끼 튀어나오고선 넘길래 쫓아냈다 그리고 포인트 이동해본다조금 올라가다가 있을만한 포인트 발견이번에는 바늘을 치라시 바늘 8호로 바꿨다은어 바늘은 무미늘이 메인이다은어의 공격 습성(항문쪽이나 꼬리쪽을 대가리로 훑으면서 내려감)흐름에 밀려가면서 뒤에있는 바늘에 자연스레 등이 걸리는 방식이라서바늘이 매우 얇고 날카로워야함오히려 후킹 동작이 크면 더 안걸리다 보니 미늘훅이 필요없는듯3본바늘=트레블훅처럼 바늘 3개 묶인거4본바늘=바늘 4개 묶인거치라시바늘=싱글훅 2~3개 달린거치라시 바늘로 바꾼 이유는 3본이나 4본 바늘은 바늘이 뭉쳐져 있어서 치라시 바늘보다 무겁다3본,4본 바늘은 지금처럼 수량도 없고 흐름이 느릴때는바닥으로 쉽게 쳐지기 때문에 은어도 잘 안걸리고 밑걸림도 생기기 쉽다그래서 바늘이 유영하기 쉽게 가벼운 치라시 바늘로 바꿨다로드 팁을 스윽 끌고간다예상 적중했다 바늘 바꾸길 잘함ㅅㅅ털릴까봐 진짜 신중하게 랜딩했다무미늘이라서 빠르게 릴링하거나 텐션 풀리면 톡 떨어짐ㅋㅋ18cm밖에 안되지만 작다고 무시 못하는게 은어인거 같다여울에서 좌우로 와리가리 하면서 끌고다님근데 이후에도 한마리 털렸다ㅋㅋ오후 5시쯤 흐름이 있는곳으로 옮겨봤다쟈칼 오토리104mm 3본바늘 7호로 교체미노우를 빨간 원쪽에 흘려보내고바닥에 붙힌 상태로 유지하고흐름 덕분에 자연스러운 워블링이 나와서 스테이를 줬다유영시키길 30~40초쯤 옆에서 달려나와서 툭 끌고간다공격성 좋은 애들은 공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30초쯤이고보통 채비 넣어서 1분동안은 기다리면서 때리러 오나 안오나 반응 살펴봐야함얘도 18cm라서 아쉽지만등걸이라서 힘 좋았다얘들은 머리통 맞으면 질질 끌려오지만 등걸이가 힘 뒤지게 씀바늘 길이를 보통 7cm로 달지만 머리통에 맞거나 공격성이 약할때는 10cm정도 길게 줌바늘을 길게 주는 이유는 등걸이 노리는것도 있고 공격성이 약할때는 루어 뒤에서만 알짱거리기만 함이후에도 포인트 찾아서 계속 이동하다가핸드폰 잃어버려서 왔던길 다시 돌아감....불행중 다행으로 핸드폰은 찾았지만수류에 잠기다보니 침수엔딩...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 메인보드 나감..ㅠ오랜만에 내장 채로 통구이 간다근데 똥은 꼭 짜주자일본애들은 은어 내장 뒤지게 좋아하더라대충 소금쳐서 모양 잡아보고숯불on맥주 까먹으면서 느긋하게 구워줬다사이즈가 작아서 기름이 덜 찼는지 살 맛은 그냥 그랬다대신 핏물을 잘 빼고 구워서 내장이 꽤 괜찮았다쌉싸름하면서 고소한게 별미였다이번 출조는 아침새벽 산천어+오후에는 은어까지 노리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는데계류 앞에두고 친척이랑 별장 작업하느라 새벽 출조도 못가서 미치겠다.........
작성자 : 고정닉이라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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