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치킨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이전 0/0 다음 타 갤러리 치킨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이전 0/0 다음 연관 갤러리 레이어 닫기 개념글 리스트 1/3 이전 다음 훌쩍훌쩍 삼성전자를 믿은 한국 중소기업의 최후 ㅇㅇ 건물 옥상서 10대 여성 추락, 행인 3명 덮쳐 1명 사망 ㅇㅇ 과학자가 귀신을 믿게 하려면 이정도는 해줘야함 ㅇㅇ 데이터) 아이언하트 슈트 변화과정....gif ㅇㅇ 민주당, 방송3법 강행처리 ㅇㅇ 싱글벙글 빡대갈도 아는 러시아식 이름에 대해 알아보자 잏현 북부와 남부의 발전수준 격차가 유럽에서 제일 심각한 수준이라는 이탈리아 ㅇㅇ '죽은 새' 를 모자에 얹는 게 유행이었던 시대 ㅇㅇ 히로시마 7박 근교 후기 및 정보글 유니콘건담 말붕이의 오구리 얻기 여정 2화 아기잉붕이 "아들이 필요해" 아내 몰래 정관 수술 풀고 임신시킨 남편 묘냥이 스필버그가 승낙했으나 마케팅 담당자가 거절한 포스터 ㅇㅇ 길에서 악마를 줍는 만화 2화.manhwa onewon 영화 "왁타버스" 시나리오 떴냐?!? ㅇㅇ 여자가 싫어하는 여름철 남자 패션 ㅇㅇ 스압)) 세계 녹내장 학회 다녀옴 feat. neuroprotection 특붕이들 ㅎㅇ특이점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글은 아니긴 한데, 특슬람으로써 평소에 자주와서 많이 배워가는 곳이고,많은 특붕이들이 관심있어하는 역노화에 쥐꼬리만큼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 들고와봤어. 이번에 하와이에서 열린 2025 세계녹내장학회를 갔다왔는데 전 세계의 녹내장 전문의들, 연구자들이 다같이 모이는 학회답게 규모나 내용 모두 완전 알차고 좋았었어. 그래서 학회 갔다온 내용 정리 겸 적어봐. (사실은 하와이 갔다온 자랑 하고싶어서~ 첨 가봤는데 넘좋았음) 잡설 보기 싫은 특붕이들은 아래로 내려가서 학회 내용 정리한거 보면 됨 일단 비행기 타고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날씨부터 진짜 장난 아니었어. 하늘이 어떻게 이렇게 맑을 수 있냐 싶을 정도로 파랗고 구름 하나 없더라.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서울의 미세먼지 충만한 하늘과는 너무 공기부터 다르더라. 숙소 체크인하자마자 해변으로 달려가서 일단 풍경 사진만 한 100장 찍고 시작함. 솔직히 학회 시작 전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학회가 끝나지 않길 간절히 바랬다…영원히 여기 있고싶었음. 개쩌는 바다색깔학회장입구. 하늘 넘 이쁘당이건 실내에서 찍은거. 건물 안에도 야자수가 있어서 신기했다…. 저거 근데 더 자라면 지붕 뚫을 거 같음.학회장 건물에서 날 반겨주는 알로하~~이제 녹내장 학회에서 나온 최신 녹내장 트렌드들 정리해볼께다들 녹내장에 대해 아는 특붕이도 있을거고 모르는 특붕이도 많을텐데 녹내장은 쉽게 말하자면 안압이 올라가서 시신경이 죽고, 그로 인해 심하면 실명까지 하게 되는 병이야. 생각보다 유병률(약 4%)이 높은데 대부분은 무증상이어서 꽤 병이 진행되고 난 다음에서야 우연히 알게되는 특징이 있어. 특히 4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니 이 글을 보고 있을 스윗 영포티 특붕이들은 꼭 건강검진 받을 때 녹내장이 있진 않은지 확인하도록 하자! 녹내장은 아직까지 100% 치료법은 없고, 평생 관리하며 진행을 늦추고 악화를 방지해야하는 질병이야. (물론 특이점이 오면 갑자기 언제 그랬었냐는듯 완치법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관리해야돼)이번에 학회 주제가 "안압(IOP)을 넘어선 녹내장 치료의 미래"였는데, 뭐 학회 주제만 봐도 느낌 오지 않아? 사실 녹내장하면 대부분 안압 낮추는 게 기존의 치료법이었는데, 이번 학회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어. 이젠 진짜 안압만 낮추는 거로는 부족하고, 시신경 자체를 보호하는 ‘신경보호(neuroprotection)’가 이번 학회의 핵심 키워드였음.이번에 눈길을 끌던 연구발표 중 하나는 미국 존스홉킨스 행님들이 발표하신건데제목은 “RGC 재생부터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까지, 다층적 치료 패러다임” (RCG : 망막신경절세포. 걍 시신경이라고 이해하면됨)그리고 스탠포드형님들이 발표하신것도 꽤 신박했음. NT-501 implant 라는 장치를 눈깔흰자에 심어서(ㄷㄷ) CNTF(Ciliary neurotrophic factor)를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방법임. 그를 통해서 역시나 시신경보호를 해주는 전략!그리고 현재 전세계 녹내장 학계에서 제일 핫하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웨덴의 Pete Williams 행님도 발표를 했어. (근데 대머리임)이 형님이 왜 유명하냐면 Neuroprotection (시신경보호)의 시대를 연 사람이라서 그래. 관련 논문들로 싸이언스, 네이처, JAMA 등등 휩쓸은 녹내장계의 아이돌임.이번에 발표한건 Moorfields Eye hospital 이라는 전세계 안과전문병원 1탑과 공동 진행한 연구… 무려 네이처에 실림. 이게 뭐냐면 미토콘드리아 기능과 녹내장 진행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대규모 연구인데, “미토콘드리아의 기능(OCR:산소 소비율을 측정)을 높임-> 시신경을 보호함 -> 녹내장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 이라는 내용임.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높여줘서 시신경을 보호하고 녹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냐?(이것도 Pete Williams 형님이 주도하는 대규모 임상연구)우리에게 흔히 “비타민B3”로 알려진 Nicotinamide (NAM) 라는 물질을 고용량으로 쳐먹이면됨. (NAD NMN NR 이런거 특붕이형들은 많이들 알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 노화의종말에 나오는 그 NAD+의 전구체들인데 여기서 쓰인건 NMR이나 NR 아니고 NAM이야. 고용량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제일 입증된 성분이라 임상실험에서는 거의 NAM(한글로는 비타민B3 또는 니코틴산아미드 또는 나이아신아미드)을 쓰는 트렌드야. 그리고 고용량으로 쳐먹어야됨. 최신 연구들에선 하루에 최소 500mg~1g 이상씩 쳐 먹임. 어떤데서는 3g도 먹임) 이런 연구가 근 몇 년 새 엄청 핫하게 연구되고 있어서 실제로 녹내장 세부전문의 있는 병원가면 고용량 비타민B3를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 (단, 하루 1g 이상 먹을 때는 간수치 검사해가면서 먹는걸 권장함)조선회사도 와서 홍보하고 있더라. (풍성충 형님이랑 대머리 형님 초상권은 보호해드림.)그리고 이건 하바드형님들 발표인데 녹내장을 면역쪽으로 접근하는 컨셉이라 좀 흥미로웠어.결론은 면역(염증)반응 조절이 중요하다~(그외 등등...) 암튼 NAD+ 가 현재 녹내장 씬에서 존나 핫하다~~이건 다른세션인데 질의응답시간에 시선강탈하는 대머리형님때문에 찍어봄. (대머리는 자꾸 시선이 가)뭐 일단 한 세션만 정리하긴 했는데 이 Neuroprotection 관련한 세션이 나한텐 가장 흥미롭고 나도 관심이 많은 세션이어서 이걸 정리해봤어. 전 세계에서 neuroprotection에 대해 참 연구가 많이 되고 있구나 싶더라.그리고 이게 녹내장 뿐 아니라 다른 치매나 신경관련한 쪽에서도 많이 연구가 되고 있어. 그 Neuroprotection 의 핵심 기전 중 하나가 미토콘드리아 강화 & 기능향상이라는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듯 해. 아무래도 특붕이들도 신경이나 뇌, 지능 이런거에 관심들이 많을 것 같아서 한번 공유해봤어.혹시라도 반응 좋거나 관심있으면 관련해서 다른 세션에 또 새로운 연구분야들 있는데 그것도 올려볼께 그리고 번외로 하와이 진짜 너무 좋아. 처음 와봤는데 정말 돌아오기 싫더라. 나중에 실붕이들도 꼭 기회가 되면 가보도록 해. 진짜 음식이며, 날씨며, 사람들이며 너무 좋아. 진짜 내가 가본 휴양지 중에 젤 좋음. 천조국 부럽다 진짜. 하와이 풍경사진 몇 장 더 투척하고 마무리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무너지는 한국 군대..일본 자위대 보다 못하다? 대한민국 군대는 이미 무너졌다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우크라의 히틀러..스테판 반데라와 볼히니아 학살 스테판 반데라(Stepan Bandera, 1909년 12월 1일 ~ 1959년 10월 15일).오늘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크라이나 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면모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민족주의가 가장 부정적으로 물들 경우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1. 배경1-1. 중세로부터 20세기까지타타르의 멍에가 시작되고 키예프 공국은 몽골에 의해 무너졌습니다.루스인들은 몽골과 투르크계 타타르의 지배를 받게 되고,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서쪽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적은 영향으로 문화 분리가 일어나게 됩니다.이때 갈리치아 공국과 볼히니아 공국은 지주들의 힘이 강하고 헝가리와 폴란드의 문화 영향을 받는 지역이었습니다.둘은 합쳐져 갈리치아-볼히니아 공국이 되었고 이후 루테니아 왕국이 되었습니다. (왼쪽 아래 우측의 국장은 키예프 공국의 국장을 계승했습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하지만 루테니아 왕국의 쇠락과 폴란드-리투아니아의 확장으로 결국 이 지역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이때부터 폴란드인 귀족들과 지주들은 막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루테니아 농민들을 지배하며 민족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러시아 제국의 지배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대다수의 토지는 폴란드인 지주들의 것이었고 소작농들은 가난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두 민족 간 중재는 유대인 공동체들이 맡았는데 잘 이뤄질 때도 있었지만 때로는 둘 모두에게 증오만 받고 끝나기도 했습니다.19세기부터 농민과 노동자 계층에게까지도 민족주의가 퍼지며 우크라이나 공동체의 주권 열망이 두드러지고, 마침내 러시아 제국의 혼란이 극에 치닫으며 1917년 러시아 공화국 정부가 수립되자 케렌스키 정부에 연방 개편 요구의 동의를 얻게 됩니다.그리고 10월 혁명이 벌어졌습니다.볼셰비키는 제헌의회를 폐지하고 모든 사회주의 정당들을 적으로 돌리면서까지 권력을 장악하였으며 혼란과 봉기 속에서 동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은 빠르게 무너져갔습니다.당연히 이들은 동유럽 지역의 봉기와 독립시도를 인정할 수 없었고 현지인 볼셰비키로 이루어진 괴뢰 체제를 앞세워 진압을 시도했습니다.하지만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라다조차 제압에 실패하며 결국 전쟁 수행 의지를 잃고 독일 제국과의 조약을 통해 동유럽 민족들의 독립을 인정해야 했습니다.이번에도 당연한 소리지만 독일이 무너진 뒤 조약은 파기됐고 소비에트는 모든 동유럽 신생 국가들을 향한 침공을 개시했으며 러시아가 동유럽의 독립을 인정할 뜻이 없음을 확인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를 침공중이던 소비에트군에 선제 공격을 가하면서 폴란드-소비에트 전쟁이 시작됐습니다.전쟁이 길어지며 양측 모두 경제적 피해가 극심해졌고 러시아 내부에서 무리한 전쟁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고조되자 끝내 1921년 리가 조약을 통해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서쪽 지역이 폴란드에 양도되는 조건으로 둘은 합의를 보았습니다.폴란드 제2공화국은 당장은 국가안전을 얻어낼 수 있었지만 폴란드만 믿고 있던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인들은 졸지에 실향민이 되며 이를 배신으로 여겼습니다.다시 한번 국가를 잃어버린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정부 인사들은 이후 비참한 꼴로 전락했습니다.이것은 현재까지 이어질 우크라이나의 급진 민족주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배경은 이전부터 존재했다지만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모든 문제가 시작됐죠.(영화 증오, 2016 中.)1-2. 폴란드의 지배이 시점에서 폴란드인 지주들과 루테니아계 피지배민족의 갈등은 더욱 격화됩니다.단순한 지주 계급과 농민 계층의 갈등에서 정치, 문화, 민족적인 충돌로 이어졌죠.폴란드 제2공화국은 불안정한 신생국가였고 새로 편입된 영토의 다른 민족들을 빠르게 동화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정교회 성당은 철거되고 가톨릭 개종과 폴란드어 교육이 강요되며 루테니아계 민족들은 새로운 압제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폴란드-리투아니아라는 역사적 배경이 있었음에도 빌뉴스 사태로 리투아니아인들과도 척을 진 상태였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묘한 민족적 앙금으로 남아있습니다.)그리고 이때 나타난 인물이 바로, 스테판 반데라입니다.2. 스테판 반데라의 초기 생애1909년 12월 1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태어난 반데라는 폴란드의 우크라이나인 민족주의 청년 단체에 가입하는 등 젊어서부터 민족주의적 사관을 갖고 있었고 1928년엔 민족주의 학생단체 '자유 우크라이나 조합(Union of Free Ukraine)', 1929년에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조직(Organization of Ukrainian Nationalists, OUN)에 가입했으며 특유의 조직력으로 빠르게 조직 내 지지를 얻어 3년 뒤 폴란드 내 대표단 총 책임자 지위를 얻게 됩니다.이듬해 OUN의 폴란드 내 최고지도자가 되면서 그는 폴란드 정부를 향한 각종 저항운동을 주도하였습니다.내무장관을 암살하고, 당국에 협조한 우크라이나인 동포들에게 테러를 가하고, 독립전쟁 때 우크라이나군을 지휘했던 민족영웅인 이반 바비를 고등학생의 OUN 가입을 막았다는 이유로 살해하기도 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반데라가 어린나이에도 이렇게 빠르게 지도자가 될 수 있던 이유는 폴란드 당국의 계속된 탄압으로 구세대에 속한 노장층 OUN 지도자들이 계속 체포되어 심각한 지도부 공백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결국 1934년을 넘기지 못하고 당국에 체포된 반데라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구심점을 잃은 OUN도 약화되고 당장은 잠잠해진듯 보였습니다.나치가 오기 전까진 말이죠.3. 나치 독일과의 협력과 최후소련과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해 분할하였고 폴란드에 점령당한 동쪽 지역의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계 민족들은 다시 러시아인의 지배에 놓였습니다.반데라는 이러한 혼란 속에 석방되었고 크라쿠프에서 OUN과 다시 접선하였습니다.이때 OUN을 이끌던 인물은 온건파인 안드리 멜니크(Andriy Melnyk)로, 그는 점진적인 독립을 추구하였으나 반데라를 따르는 급진파는 더 적극적이고 극단적인 수를 써서라도 저항과 독립운동을 이어나가고자 했습니다.반데라 파는 '우크라이나 혁명 민족주의자 조직(OUNR, 통칭 OUN-B)' 라는 독자적인 세력으로 분리되었습니다.그리고 소련 침공을 준비하던 나치 독일이 이들을 주목하게 되면서 모든 비극이 시작됩니다.유고슬라비아 침공에서 우스타샤를 통해 현지 민족주의 단체의 포섭으로 재미를 본 독일은 이번에도 같은 수법을 쓰고자 했습니다.이들은 우크라이나 독립을 용인하는 조건으로 장비와 물자, 자금을 후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바르바로사 작전이 개시됩니다.저 많은 환영인파가 보이십니까?서부 우크라이나를 점령한 독일군은 현지 주민들에게 열렬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왜일까요?폴란드의 지배에 있던 서부 우크라이나와는 달리 소련에게 편입되었던 다른 우크라이나 지역은, 홀로도모르라는 끔찍한 경험을 겪었습니다.우크라이나 측의 주장과는 달리 고의적인 인종 청소 목적의 제노사이드였다는 주장은 아직 학계에서도 논쟁이 분분하지만 적어도 한가지는 확실합니다.스탈린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인 집산화 정책과 정치적 탄압은 인위적인 거대한 기아를 초래했습니다.평균 수명은 남아 7세, 여아 10세로 줄어들고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시체를 뜯어먹었으며 우크라이나 지역 전역에서 아이들이나 이방인을 죽여 살을 벗겨낸 뒤 이를 거래하는 인육 시장이 활발히 열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결과적으로 이는 수백만명의 아사자를 발생시켰습니다.참고로 가장 심각한게 우크라이나였으니 우크라이나 대기근이 주로 주목받지만 실은 이때 소련의 농업정책은 너무나 처참했던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도 끔찍한 기근이 초래됐습니다.북캅카스로부터 러시아 남부지역, 카자흐스탄, 타타르스탄, 여러 지역에서 천만 하고도 수백만이 또 굶어죽는 생지옥이 펼쳐졌죠.폴란드의 지배를 받고 있던 서부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참극을 모두 전해듣고 있었습니다.그런 그들이 이제 소련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게 됐을때, 소련은 토지 개혁과 산업 국유화라는 명분으로 지역 사회 구조를 공산주의 이념 아래 파괴하고 강압적인 탄압과 지식인의 대규모 체포 및 처형을 자행했습니다.이 모든 일은 서부 우크라이나 지역과 서부 벨라루스 지역이 독일군을 해방자로 받아들이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히틀러 만세! 반데라 만세! 우크라이나 독립국이여 영원하라!"반데라와 OUN-B는 이동 학살 부대인 아인자츠그루펜(Einsatzgruppen)과 협조하여 대대적인 유대인 색출과 반유대인 선전에 적극 참여했습니다.그리고 키예프가 독일군에게 함락되자 반데라와 그의 세력은 독일 당국과의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독립 국가의 수립을 선포합니다.독일은 어쨌든 우크라이나인으로 이루어진 게릴라가 알아서 현지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솎아내길 기대했긴 하지만, 이렇게 독단적인 행동은 심기를 거스르는 행위였습니다.독일이 원한 것은 어디까지나 레벤스라움의 일부가 되기 위한 자원 공급지이지 독립열망에 불타는 신생 국가가 아니었습니다.1941년 7월 5일 게슈타포는 반데라를 체포해 가택 연금했고, 협력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자 9월 15일 반데라와 주요 간부들은 부헨발트 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하지만 독일의 의도와는 달리 OUN-B 잔존세력은 미콜라 레베드(Микола Кирилович Лебедь, 1909. 1. 11. ~ 1998. 7. 18.)에 의해 새롭게 결집하여 우크라이나 반란군(Ukrainian Insurgent Army, UPA)으로 재조직됩니다.이들은 독일군과 소련군 모두를 침략자로 규정하는 한편 극단주의로 물들어 우크라이나인들의 민족감정을 부채질해 폴란드인 지주와 유대인들을 향한 증오를 폭발시켰습니다.잔혹한 학살이 곧 볼히니아와 동갈리치아를 뒤덮었습니다."폴란드인 없는 우크라이나" 라는 미명으로 수백년에 걸쳐 누적된 폴란드인을 향한 증오가 모든 일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폴란드인이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학살의 대상이 되었으며 태아를 꺼내 죽이는 등 잔혹함에 주저가 없었습니다.당연히 중간 계층이던 유대인 공동체도 척살 대상이었고 소수민족으로 섞여있던 아르메니아인들도 솎아내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이들을 포섭하려고 했던 독일 역시 이러한 민족주의자들의 대두에 위기를 느끼고 탄압을 시작했지만 학살을 멈추려 한 건 아니라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당연하지만 폴란드인들도 맞기만 한 건 아닙니다. 그들 역시 복수심에 저항과 보복을 이어나갔습니다.학자들은 대략 12만 명의 폴란드인이 학살당하고 이들의 보복 학살로도 훨씬 적긴 하지만 우크라이나인 2만 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합니다.소련군이 진군해오기 시작하자 이들은 소련군도 침략자로 간주하고 파르티잔 운동을 벌여 장성을 암살하는 등 지역의 최대 골칫거리로 작용하였습니다.이때 즈음 독일은 불리해진 전황 탓에 이들을 회유하고자 반데라를 다시 석방하고 협상을 벌여 독립적인 민족위원회와 자치 군대 설립 약속을 받아내지만 뭐, 1944년 이후 독일이 어떻게 됐는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NKVD는 대대적인 수색과 진압 작전을 벌여 UPA 대원과 연루된 민간인들을 대거 처형하거나 시베리아 수용소로 이송했습니다.정확한 수치는 불명이나 자료에 따라선 대략 수십만명이 휘말린 것으로도 나옵니다.전쟁이 끝나고도 UPA는 50년대까지 반소운동을 지속했지만 이런 압박과 지도부의 분열 속에 와해되어 갔습니다.반데라는 서독으로 망명해 반공 활동을 이어가다 1959년 10월 15일 아파트 앞에서 KGB 공작원에게 시안화칼륨 가스로 암살당하였습니다.4. 우크라이나의 재독립과 반데라주의의 대두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투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재독립이 이뤄졌습니다.본래는 고르바초프의 연방 개혁에 발맞춰 개편된 연방 체제 내에서 주권 확보와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사회운동이 벌어지고 있었으나 8월 쿠데타를 거치며 소련 체제 자체가 더이상 존속이 불투명해지면서 우크라이나는 연방을 탈퇴했고 소련은 해체되었습니다.이후의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악화(다들 잘 아시다시피 우크라이나는 부패율도 매우 높고 유럽 최빈국이기도 합니다.) 속에서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반데라가 다시 민족주의적 시선에 따라 우상화가 시작된 것은 거의 필연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아니었습니다.2009년 여론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 OUN-B와 UPA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항상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극심한 학살을 겪은 볼히니아와 갈리시아가 긍정 반응이 두드러지지만 같은 서부여도 부코비나와 트란스카르파티아에서는 긍정 견해가 큰 힘을 얻진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그 외 지역은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대부분이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입니다.그러나 이런 기조는 러시아와의 충돌이 시작된 이후 변화했습니다.크림 병합과 돈바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피란길에 오르고 실향민이 되었습니다.(이 과정에서 마리우폴은 피난 온 돈바스 실향민들이 대거 정착하면서 새로운 중심도시가 되었습니다.)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와의 대립과 국가 존망의 위기를 실감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인지, 2022년 4월 여론조사에서는 많은 변화가 나타납니다.소련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정적으로 변하고 소련적인 이라는 이미지는 러시아적인 이미지로 변화했으며 87%의 응답자가 소련을 더이상 그리워하지 않는다 답하였고 특히 OUN과 UPA에 대한 긍정 답변은 2015년 이후 두 배로 증가하여 81%에 달했습니다.스테판 반데라에 대한 답변이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데, 2012년엔 불과 22%만이 긍정 답변을 나타내던게 2022년 시점에서는 74%까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흥미롭게도 기존의 22%는 원래부터 긍정 답변 대부분을 차지한 볼히니아와 갈리시아가 주를 이룬다는 걸 감안할 경우 나머지의 절대적 지분은 중부와 동남부에서 왔다는 소리인데, 전쟁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에 노출되고 민간인 피해가 잇다른 것이 영향을 줬을 거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정말이건 아니건 이 영향으로 기존 친러 지역으로 흔히들 분류되던 하르키우와 드니프로에서는 도로명에 반데라를 붙이는 촌극도 벌어졌습니다.(민족 정체성 응답도 특이한데 2008년부터 꾸준히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진 83%가 스스로를 우크라이나인으로, 15%가 스스로를 러시아인으로 답변했으나 2014년 이후 러시아인 응답자는 11%로 감소했고 현재는 5%만이 남은 반면 우크라이나인으로 답변하는 응답자는 92%에 도달했습니다.)반데라 긍정 답변이 늘어나는 것은 안 좋은 일이지만 다행히도 우크라이나 내 다른 민족에 대한 답변도 긍정 비율이 우세하게 나타납니다.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13%만이 부정적이고 유대계와 헝가리계에게도 긍정적 답변이 우세합니다.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 자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 30% 부정 27% 중립 39%로 어느 의견도 뚜렷한 우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러시아와의 충돌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중부, 동남부 지역에서 반데라가 반러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고 이것이 반영된 결과로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만 이러면 자칫 반데라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아조프 부대에 입대해 참전한 21세 러시아인 아르티옴 쉬로보코프, 2015년.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그랬듯 지금도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닙니다. 이런 경향은 긍정적으로 보기가 힘듭니다.러시아와 충돌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의 정세 불안과 민족에 대한 혼란한 시각이 겹치면서 이러한 민족주의의 대두는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2022년 7월엔 주독 우크라이나 대사가 반데라를 영웅이라 칭했다가 해임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을 맡고 있던 발레리 잘루즈니가 직접적으로 반데라에 대한 지지와 옹호 발언을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잘루즈니는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지지를 받으며 차기 대권주자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강경 보수파를 대표하는 인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유대계이자 러시아어 구사자이기도 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바가 있습니다만, 전쟁 상황에서 반데라주의의 확산을 막는 것은 요긴해보입니다.물론 긍정 시선만이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미사일 폭격에 직접 노출되어야 하는 동부 출신 피난민들이 반데라 기념행사에서 이런 게 러시아를 더 자극하고 자신들이 피해를 입어야하는데 안전한 서부에서 이런 일을 벌이냐고 항의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그렇지만 전체적 흐름은 여전히 우향우를 직행하고 있습니다.당연히 폴란드에선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필요하기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지만 역사적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절대로 나토 가입에 동의해줄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여 수차례 사죄를 요구하고 협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폴란드가 1939년 나치와 협력하여 동유럽에서 학살을 일으켰다는 주장을 하며 폴란드에 대한 역사왜곡과 나치 비하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우크라이나를 향한 나치즘의 부각과 탈나치화 명분 역시 반데라주의로 인한 것으로, 반데라가 나치와 협력하였던 극우 민족주의자이기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를 청산하겠다는 명분입니다.러시아군의 네오나치 부대원이나, 세계 각지의 대안우파 성향 네오나치 단체가 적극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지지와 동경을 표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을 함구하고 있습니다만.전쟁과 혼란한 현대사로 복합적인 시선을 받고 있는 인물이지만, 스테판 반데라를 향한 제 개인적 견해는 단순합니다.반데라는 절대로 영웅시되어선 안됩니다.그것은 학살에 대한 면죄부가 될 뿐이지, 결코 민족에 대한 긍정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출처-펨코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설정 갤러리별 설정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on 차단 단어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IP 등록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갤러리 마이너 미니 인물 검색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 off 차단 단어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IP 등록 닫기 저장 c차단설정 레이어 닫기
갤러리 리스트 영역 전체글 개념글 공지 30개 50개 100개 50개페이지당 게시물 노출 옵션 30개 50개 100개 글쓰기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끝까지 다 본 걸 후회하게 만든 용두사미 드라마는? 운영자 25/07/07 - - 전체글 개념글 글쓰기 처음이전317863178731788317893179031791317923179331794317953179631797317983179931800다음끝 페이지 이동 페이지 이동 이동할 페이지 번호를 입력하세요. 페이지 34122 이동 레이어 닫기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 제목 내용 글쓴이 댓글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제목+내용 제목 내용 글쓴이 댓글 검색
실시간 베스트 1/8 이전 다음 냉부해 트래시 토크하는 윤남노 셰프 ㅋㅋㅋ 오싹오싹 오늘자 울산 근황 [망한머리구조대 미용실형]#머리탔는데#AS받고#요단강건너감#신데렐라#정보 말붕이의 오구리 얻기 여정 2화 여자친구의 시월드 피해망상 때문에 힘들다는 예비신랑 부동산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 '탄식' 마왕성 바보오빠와 겁쟁이여동생(6).manwha 병원에서 채혈을 여러번 실패하면 생기는 일.Manhwa 인간과 코끼리의 10년 전쟁 건물 옥상서 10대 여성 추락, 행인 3명 덮쳐 1명 사망 중국 명나라군을 도륙했던 일본 해적집단...JPG 내란특검, 윤석열측이 구속영장 유출 엄정처벌 이원일 셰프가 강력 추천하는 조미료계의 끝판왕 당신의 유죄 판결을 취소합니다 스필버그가 승낙했으나 마케팅 담당자가 거절한 포스터 싱글벙글 k코인 실패한 여고딩 싱글벙글 아이돌한테 받은 싸인 찢어버린 부모.jpg 현재 의사들이 제일 거품 무는 이슈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jpg 야생 곰을 만났을때 대응법은? 체스 선수들의 이명(異名)에 관하여, 전환의 시대 편 권은비, 카이 워터밤 여초 반응 "중국어를 배워라".. 충격에 빠진 미국 과학자들..jpg 루이스디아스 조타 장례식 불참하며 파티 논란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의 4종류 '죽은 새' 를 모자에 얹는 게 유행이었던 시대 주변에서 빼라고 난린데 살 뺄 생각 없다고 못 박은 스윙스 우크라의 히틀러..스테판 반데라와 볼히니아 학살 신천지 경호조직 ‘일곱 사자’ 폭행사주 모의·밀착수행 정황 무너지는 한국 군대..일본 자위대 보다 못하다? 싱글벙글 before/after 다시보는 정찬성과 치카제가 싸운이유...jpg 길에서 악마를 줍는 만화 2화.manhwa 오징어 게임 미국버전 루머... 트위터 외국인들 반응 게임업계의 창과 방패 (크랙방지 vs 크래커) 철권 보드게임의 미래 날씨 상관 없이 전기세 0원, 냉난방 0원이라는 집 여자가 싫어하는 여름철 남자 패션 스압)) 세계 녹내장 학회 다녀옴 feat. neuroprotection 히로시마 7박 근교 후기 및 정보글 싱글벙글 빡대갈도 아는 러시아식 이름에 대해 알아보자 북부와 남부의 발전수준 격차가 유럽에서 제일 심각한 수준이라는 이탈리아 일본 자전거 여행3 데이터) 아이언하트 슈트 변화과정....gif 이천수가 말하는 박지성...jpg 내시경 의사가 대장내시경 할떄 제발 부탁하는 행동 훌쩍훌쩍 삼성전자를 믿은 한국 중소기업의 최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이 꼽은 한국 최고의 카페 카리나가 말하는 본인 얼굴의.. 단점 ..jpg 과학자가 귀신을 믿게 하려면 이정도는 해줘야함 싱글벙글 조선시대 때도 "외국어능력"은 중요했을까? 너무 노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서 좀 안타까운 경우 고전) 심슨가족에서 묘사하는 대학원생 중앙선 폐지선 탐방 "아들이 필요해" 아내 몰래 정관 수술 풀고 임신시킨 남편 최재구 예산군수 "백종원 신뢰 깨져... 회복 없인 축제 어렵지않나"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 이전 다음 "동남아서 저렴한 마사지 신중해야"…의사 경고한 이유 운명의 연봉 조정, 슈터 전성현-우승팀 LG “서운함” 풀고 동행할까…가드 두경민은 선수 생활 위기 ‘김광현 후계자’ 꼬리표 떼고 수원 마운드 마법사로…전반기 10승, 토종 투수 자존심 kt 오원석 장윤정 “선후배들 내게 원망 많아…나 때문에 밥그릇 뺏겼다고” 방세환 시장 “광주의 3년, 시민과 함께한 성장의 시간” ♥이도현은 전역했는데…임지연, ‘8살 연하’ 남배우 입대 소식에 ‘눈물’ ‘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여행 중 급히 귀국 “난소암 수치가…” ‘워터밤 여신 권은비’ 볼륨감 드러내는 비키니 입고 화끈한 댄스로 무대 찢었다 “아내가 야한 속옷 입고, 피임도구 챙겨서 등산을 갑니다” 블랙핑크 콘서트, 13만원 티켓 좌석 “무대 안 보여”…팬들 항의 빗발 "과학자가 쓴 게 아니었다"... 1,500만 편 논문 분석 결과 충격적 진실 EWC, 트로피 시스템 공개, 패하면 '키' 부서진다 "다이소 싼데 뭐 살지 모르겠죠?" 다이소 직원은 이것만 삽니다 로봇을 위한 AI 모델 만든다…Genesis AI, 1억 50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유럽 패션학교 다니다가 연기하려고 8년 유학 생활 때려치운 여배우 "이경규 사건 남일 아냐"...약물운전 면허취소 5년새 3배 급증 쥬라기월드 영화가 실망스러우셨나요? 게임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회사 몰래 AI 쓴다" 54%... Z세대가 터뜨린 '그림자 AI' 활성화되면 발생할 문제 아버지가 영화 찍지 말라며 "제작비 물어줄 테니 그만두라"던 금수저 배우 에이수스 젠북 팝업존 '젠세이션', 4000명 이상 방문하며 성료 "서울서 비둘기 먹이 줬다간 과태료…" 다른 지역·동물은 괜찮나 [찍먹]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내 사랑스러운 딸이 돌아왔다! [김혜인 기자의 영화 talk] ' 유쾌한 좀비딸부터 치밀한 국제 범죄 추격전까지…7월 기대작 '좀비딸' & '폭스 헌트' [겜덕연구소] 건콘까지 가능? '아케이드1 UP' 오락실 게임기 재현율 대단하다! 얼굴 하나로 오락실에서 캐스팅 됐다는 전설의 연예인 "학력·경력 불문 '공정채용 방식'"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공모… SKT, “7월 15일부터 해지 위약금 환급”…예상 위약금 조회하려면? [모빌리티] 현대차, 아이오닉 6N 티저 이미지 공개 "신기루 같다" 엔젤게임즈 '신의탑' 황당 서비스 종료 '반응' 대학생 3명 중 1명이 챗GPT로 과제 작성... "부정행위 아니다"고 생각 1 20대임에도 국제결혼을 고려한다고 했다가 악플 세례 2 유명男스타, ‘폭행 사건’ 연루…드디어 입 열었다 6 장도연, 동료 연예인한테 뺨 맞아… 7 신지♥문원 영상 본 홍석천, 입 열었다… 3 휴가 내고 중국 간 천안 구청장, 호텔서 숨진 채 발견 4 로또 ‘2등 당첨’ 된 남성, 시신으로 발견… 5 조세호, 촬영 중 난동…탈의실까지 부숴 8 학폭 누명 여배우 "5년 간 오디션 1번", 공백기 토로 '눈물' 9 신지, 문원 논란에 입 열까…빽가와 라디오 생방송 출연 10 신세경, 악플러 실형 선고 이후 밝아진 근황 "올리지 못했던 사진 모음"